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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공휴일 재추진? 효과없는 영어몰입 강요나 말라! Media&Parody

한글날 공휴일 재추진? 효과없는 영어몰입 강요나 말라!
한글날이 법정 공휴일 되면 한글 우수성 더 알릴 수 있나??

모국어 파괴하고 효과도 없는 영어몰입교육이나 그만둬라... 출처 : 알라딘


올해도 한글날을 맞아 구글, 네이버, 다음 등 인터넷 포털들은 '하루용' 한글 로고를 선보였다. 그리고 때맞춰 여기저기서 한글파괴와 외래어 남발, 한글의 우수성을 각각 지껄이기 시작했다.

이 가운데 자유선진당 모의원은 지난 7일 한글날과 제헌절을 법정 공휴일로 재지정하자는 내용의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한다. 외국에 비해 휴일이 많아 노동생산성이 떨어진다는 머같은 이유(노동자들 더 부려먹을 속셈으로 나쁜기업들 편들어준거임??)로 정부가 공휴일에서 제외한 뒤, 이제다시 난데없이 재지정하자고 한다.

* 한국일보 / "한글날-제헌절 법정 공휴일로"

MB정권하에서 참 끈질긴 생명력을 보이는 양촌리유도 '국가브랜드' 운운하며 한글날을 공휴일로 재지정해야 한다고 나섰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식적으로 이를 행정안전부에 제안했다 한다.

* 노컷뉴스 / 유인촌 "한글날은 5대 국경일, 공휴일 재지정돼야"

그런데 한글날을 법정공휴일로 재지정하면(다른 법정공휴일을 없애고 한글날을 공휴일로 지정할 수도 있단다) 한글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세계에 더 잘 알릴 수 있다는 근거는 대체 뭔지 모르겠다. 정작 한글파괴를 일삼고 외래어를 오남용하는 것은 정부부처와 지자체라는데 말이다.

* 경향신문 / 정책 이름에 영어 범벅...정부가 '한글파괴' 앞장
* 경향신문 / 내가 Green...투어토커...지자체, 어느 나라 사람들인가
* 세계일보 / 지자체 선전문구 "영어범벅 심하네" 홀대받는 우리말

특히 MB정권의 막장식 영어몰입교육과 일제고사로 모국어인 한글교육을 외면하고 있는데, 허튼 소리나 늘어놓고 참 가관이다.

암튼 세종대왕과 한글 팔아먹으며 궁민들 관심끌려는 한글날 법정 공휴일 추진보다, 사교육(영어학원만 배불리는...)만 조장하고 효과도 없고 모국어 해치는 영어몰입을 아이들에게 무턱대고 강요하지나 말았으면 싶다.

덧. 쓰레기 조중동을 비롯한 언론사들이 영어몰입을 선전광고하는 것을 곧이곧대로 믿지 마시라...

* 경향신문 / 말레이시아 "영어 몰입교육 포기"
* 경향신문 / "모든 국민이 왜 영어를 잘해야 하느냐"
* 프레시안 / 서울시교육청 보고서 "영어 몰입 교육 효과 없다"
* 프레시안 / "교육 복지 예산 줄여 'MB식 교육'에 투입"
* 프레시안 / "굿바이 '고교 평준화'! 웰컴 투 '입시 지옥'!"
* 위클리경향 / 국정 전반에 걸친 'MB 조급증'
* 한겨레 / 사교육 팽창 진원지로 확인된 이명박 교육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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