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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이 궁금해 한 중도의 정체는?? Media&Parody

'한겨레21'이 궁금해 한 중도의 정체는??
MB지지율 상승은 꼴통보수의 결집??


오랜만에 도서관에 출근했다.

"이러한 시대에 살아남아서 계속 꿈꿀 수 있는 길은 도피뿐이다"란 앙리 라보리(Henry Laborit)의 말로 시작한 영화 <지중해>의 자막에 홀려, 청소하다 다친 팔꿈치와 근육이 뭉쳐 사지가 마비되어 밤새 잠도 못자고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빈둥거리다 오랜만에 집을 나와 찾은 곳은 역시나 도서관이었다.

그렇게 백수생활 1년을 넘기고도 제대로? 된 돈벌이를 할 생각조차 없어, 현실도피만 꿈꾸다 찾은 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의 주간지 코너에서 눈에 띈 것이 있었다. 한겨레21 한가위 특집판 이었는데, 그 표지의 제목이 절로 손을 뻗게 했다.

"중도, 너는 누구냐"

최근 MB의 국정지지율이 40-50%를 돌파했다는 기괴한 여론조사 결과(청와대 자체 조사 포함)에 의구심을 가진 <한겨레21>이, 정치적 이념 성향이 '중도'라고 밝힌 전국의 19세 이상 남녀 700명에게 그 이유와 중도의 정체를 묻고 밝혀내려 했다.

* 한겨레 21 / 진보적으로 생각하고 보수적으로 행동한다

여론조사 결과와 분석내용은 위 기사를 참조하시라...다만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진보적으로 생각하고 보수적으로 행동하는게 중도가 아니라 실상 보수와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암묵적 동의와 침묵을 즐기는 중도? 성향의 그들 때문에 세상은 더 기괴한 모습을 띄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중도층을 대변하는 정당을 한나라당, 민주당이라고 한 것만 봐도...)

한국의 진보는 북유럽의 보수와 닮았다는 외국인의 말을 곱씹어보면...
중도의 또 다른 이름은 수구보수의 변형-위장, 돌연변이가 아닐까 싶다는...

덧. 진보적 인사라던 소설가 황석영MB정권을 중도실용이라 찬양-미화했던 것만 봐도...중도의 개념과 궁민들 경향은...

* 먹통MB씨 국정운영 평가 62.2%가 '부정적'!!
* MB-딴나라 지지율 상승은 궁민들 메모리 때문?!

중도층을 가장 잘 대변하는 정당이... 출처 : 한겨레21


중도의 표준은
중간 소득층, 자가 보유자

<한겨레21>의 중도 성향층 의식조사는 지역별·성별·연령별 인구 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 방식으로 유효표본을 추출한 뒤, 이들에게 다시 정치적 이념 성향을 물어 스스로 중도라고 응답한 700명만을 대상으로 했다.

이들 응답자 700명을 소득수준별로 나누면 가구당 월평균 소득 201만원 이상, 400만원 이하인 중간 소득층이 가장 많았다. 전체의 40.4%였다. 200만원 이하 저소득층은 29.6%, 401만원 이상 고소득층은 21.6%로 집계됐다.

학력별로는 대학 재학 이상 고학력 응답자가 단연 많았다. 55.6%였다. 중졸 이하는 16.4%, 고졸은 27.4%로 대비를 이뤘다. 주택 소유 여부를 따지면 전체의 78.6%가 자가 보유자였다. 반면 전세 생활자는 15.4%, 월세 생활자는 5.1%였다.

<한겨레21>의 여론조사에 응답한 700명만 대상으로 종합한다면, 중도의 표준모델은 자기 집을 가지고 있으며 가구당 월평균 201만~400만원을 벌어들이는 대학 재학 이상의 중간 소득층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여론조사 업계에서는 저학력층과 저소득층에서는 대체로 보수적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고학력층에서는 진보적 성향이 많으며, 고소득층에서는 보수 성향과 진보 성향이 혼재돼 있는 것으로 본다. <한겨레21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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