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고대 눈치만? 시국선언 동참해야 65%!!
고대가 낳은 MB 때문에 민주주의-인권 파탄...여론 때문인지 시국선언 한다네!!!
* 경향신문 / 대구경북 17개 대학 교수 309명 시국선언
* 뉴시스 / 충북대 교수 80명, 시국선언 동참
* 뉴시스 / 시국선언하는 경상대 교수 66명
오늘(5일) 이명박정권과 한나라당의 텃밭인 대구경북지역 17개 대학 309명 교수들이 민주주의 후퇴를 우려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충북대 교수 80명, 경상대 교수 66명, 신라대 39명도 민주주의 퇴행을 우려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서울대-중앙대에 이은 시국선언으로, 대구경북지역 교수 시국선언문에서 교수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극적인 죽음에 대한 사상 유례없는 애도의 물결은 현 정부의 무리한 수사에 내몰린 전직 대통령의 죽음이 국민의 정신 속에 오만한 권력과 기득권에 의해 죽음으로 내몰리는 서민 대중의 운명으로 상징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5일자 경향신문에 따르면, 이날 자유발언에서 경북대 이대우 교수는 "현 정부들어 민주주의가 점점 피폐해지고 껍데기만 남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모였다"며 "현 정권은 그동안의 잘못을 사과하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다.(시국선언 전문 아래 참조)
대구경북지역 교수들의 시국선언이 있던 오늘 오전 서울광장에서는, 국정쇄신을 촉구하는 '전국 30개 대학 총학생회장 시국선언'도 발표되었다.
* 연합뉴스 / 전국 대학 총학생회장 시국선언 발표
* 연합뉴스 / 대학가 반정부 행사 잇달아 개최
* 오마이뉴스 / "이한열 선배가 외친 민주주의 다시 위기에 처했다"
관련해 어제(4일) 작금의 민주주의 위기와 인권탄압의 주범인 MB씨와 멍연아를 낳은 자랑스런?? 민족고대 교수들도 이번 시국선언에 동참할지에 대해 블로거들에게 물었다.
설문 결과 '반드시 동참해야 한다'에 65%(396표), '동참하지 않을 것 같다'에 21%(125표), '하든 말든 관심없다'에 11%(68표), '동참하지 않아도 된다'에 3%(18표)고 나왔다.
1986년 3월 전두환 정권의 호헌 등을 반대하는 '현 시국에 대한 우리의 견해'란 제목의 시국선언으로 대학교수 사회의 시국선언을 이끌어내는 등 1987년 6월 항쟁의 기폭제 역할을 했다는 고려대가 움직여야 한다는 여론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민주주의위기, 명박고대 최장집 교수는 시국선언 참여할까?
MB와 그 무리는 이 분노와 울부짖음 앞에 고개 숙이고 사과하라!!
이런 여론 때문인지 눈치만 보던 고려대 교수들도 민주주의 후퇴를 우려하는 시국선언에 동참한다고 오늘 밝혔다 한다.
* 뉴시스 / 고대 교수도 시국선언 동참...8일께 발표 예정
이름을 밝히지 않은(겁나긴 하나보다...) 문과대 B교수는 고려대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모교라서 시국선언에 부담감을 느낄 것이라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개인의 의견을 전제로 "이명박 대통령의 모교라고 해서 시국선언을 발표하는데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다.
* 영결식에서 깜놀란 MB의 자랑스런 후배들, '클럽파티 뭐가 문제?'
대학교수-총학생회에 이어 종교인, 청소년들도 시국선언에 동참하는 가운데 민주당 등 야4당과 종교계, 학계, 시민사회단체는 다가오는 6월 10일 서울광장에서, '6월항쟁계승-민주회복 범국민대회'를 6.10항쟁 22주년에 맞춰 개최할 것이라 밝혔다. 범국민대회는 국정쇄신을 위한 국민대회와 노 전 대통령 추모문화제로 구성된다 한다.
* 경향신문 / 대학교수.총학생회 이어 청소년들까지 '시국선언'
* 노컷뉴스 / 전국 예수살기, 시국선언문
* 노컷뉴스 / 野 4당.학계.시민사회단체 '6.10 범국민대회' 공식 발표
영화 <신기전>의 마지막부분에 세종은 신하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일개적국의 사신에게도 사배를 하거늘, 하물며 이 나라 백성에게 절을 하는것이 어찌 허물이 되겠는가? 짐은 왕이요, 그대들은 황제이니라"라며 주인공과 백성에게 절을 한다.
'국민을 섬기겠다' '경제만은 살리겠다'는 거짓말로 정권을 잡은 뒤, 터무니없는 대운하 삽질에 치졸한 정치보복을 일삼고 표현-언론의 자유를 유린하고 시민-인권 때려잡기를 즐기고 일천황에게 고개 조아리던 MB씨, 그가 지금의 각계각층의 시국선언을 무시-외면한다면 마지막은 누구의 말처럼 이 대통령처럼 되는 길 밖에 없다.
이 불타는 분노와 울부짖음에 또 다시 명박산성만 쌓으려 한다면, 결국 이 나라에서 내쫓겨 나는 것 뿐이다.
* 연합뉴스 / 민주, 李대통령 검찰 고발
* 프레시안 / 쇄신? NO, 국정운영 변화? NO...청와대는 '마이웨이'
* 미디어오늘 / 시국선언에 '국정쇄신 없다' 받아친 청와대
* 한겨레 / 교수 시국선언, 엄중히 받아들이라
덧. 민주화 이후 민주주의의 저자인 최장집 교수는 작년 고대에서 정년퇴임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시국선언에는 참여하실꺼죠?? 아참 각계 시국선언이 잇따르는데 문화-예술인들도 만약 시국선언을 한다면 그 잘난 소설가 황석영과 시인 김지하는 빼주세요!!! 역겹다는....
MB야! 백성에게 절하고 사과하는 것은 허물이 아니다!!
민주주의의 후퇴를 우려하며 이명박 정부 국정운영의 근본적인 변화를 촉구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극적인 죽음은 우리 국민에게 말할 수 없는 충격과 아픔을 주었다. 사상 유례없는 애도의 물결은 그의 죽음으로 인한 연민과 안타까움, 그리고 슬픔과 분노를 잘 대변한다. 그러나 국민장이 끝난 지금 우리는 마냥 슬퍼할 수만은 없다. 우리는 현 시국이 독재냐 민주주의냐의 중대한 갈림길에 놓여있음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돌이켜보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 또한 한미쇠고기협상 파동에 대한 시민의 촛불 시위를 억압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미네르바 구속 등을 포함한 인터넷 언론의 봉쇄, MBC PD수첩의 수사와 KBS, YTN 사장의 교체 등 방송의 탄압, 그리고 6명의 무고한 서민들의 죽음을 몰고온 용산 참사에 이르기까지 이명박 정부가 출범 초기부터 일관되게 인권과 민주주의를 억압한 결과이다.
현 정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앞에 전국적으로 500만 명이 넘는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애도를 표한 것이 단순히 전직 대통령의 서거에 대한 충격과 연민 때문만이 아니라, 이명박 정부의 정책에 대한 저항이요, 반성을 촉구하는 적극적 행위라는 것을 분명히 인지하여야 한다. 많은 국민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마치 아버지를 잃은 것 같은 슬픔으로 받아들였다. 이는 현 정부의 무리한 수사에 내몰린 전직 대통령의 죽음이 국민의 정신 속에 오만한 권력과 기득권에 의해 죽음으로 내몰리는 서민 대중의 운명으로 상징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무릇 국가는 미래에 대한 예측이 가능하도록 정책의 일관성이 유지되어야 한다. 국민들은 전직 대통령의 주요한 정책들이 그 다음 정부에서도 지속되기를 기대한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는 전직 대통령의 주요한 치적들을 무조건 폐기함으로써 국민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한국사회의 고질적인 지역주의와 민생문제, 사회 양극화 문제를 제기하였으나 해결하지 못하고 퇴임하였다. 이명박 대통령 역시 이러한 지역주의와 민생문제, 사회 양극화 문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집권 초부터 내각의 구성과 이어진 총선에서 오히려 지역주의를 조장하여 국가를 분열시켰으며, 경제성장을 앞세워 부자와 기득권층만을 위한 정책으로 일관함으로써 민생문제를 저버리고 사회 양극화를 심화시켜왔다. 그리고 이에 대한 국민들의 반대는 합법을 가장한 직접적인 강압과 교묘한 우회 방법으로 탄압하여왔다. 현 정부는 국민들의 민주적인 촛불시위를 검찰과 경찰을 앞세워 억압하였고,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려던 방송의 PD들 구속으로 언론에 재갈을 물렸으며, 인터넷에서의 자발적인 발언을 탄압하였다. 그중에서도 용산 참사는 민주주의에 대한 탄압과 반민생적 정책이 어떤 결과에 이를 수 있는지를 보여준 상징적 사건이었다.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우리 대구경북 지역의 교수들은 이명박 정부가 국민들이 4·19혁명, 광주민주화운동, 6·10항쟁 등 오랜 민주화투쟁을 통해 획득한 민주주의를 오히려 후퇴시키는 것이 아닌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제 이명박 대통령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슬퍼하고 애도하는 수많은 국민의 뜻을 올바로 이해하여야 한다. 이것은 집권 초부터 지금까지 수행해 왔던 반민주적, 반민생적인 정책을 반성하고 국정운영의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명박 정부는 언론에 대한 탄압을 중지하고 미디어관련법의 제정을 포기함으로써 다시 민주주의를 회복시키는 길만이 국민과의 막힌 소통을 여는 길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그리고 금산분리 완화, 출자총액제한제 폐지, 4대강 개발사업 등 극소수 특권층과 재벌건설사에게만 특혜를 주는 정책을 폐기하고, 개악된 비정규직법, 최저임금법 등 반민생 악법을 재개정하여 서민들을 살리는 일자리 대책, 실업대책을 즉각적으로 실시하는 것만이 경제위기로 고통을 받고 있는 서민들을 위한 길임을 유념하기 바란다.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우리 대구 경북지역의 교수들은 이명박 정부가 지금까지와 같은 정책을 반성하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국민의 커다란 저항에 직면하지 않을까 크게 우려하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우리 교수들은 이명박 대통령과 이명박 정부에게 다음과 같은 사항을 간절히 요구한다.
1.이명박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무리한 수사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고,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국민들과 적극적으로 대화하기 바란다. 국민들과 대화하기 위해서 무리한 수사를 주도했던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 중수부장 등을 해임하는 조치를 선행할 것을 요구한다.
2.시민들의 민주적인 시위는 헌법에 보장된 집회, 결사의 자유에 기초하는 것으로 민주주의의 발전에 밑거름이다. 따라서 이를 억압하고 탄압하는 경찰관계자들을 즉각 파면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할 것을 요구한다.
3.언론과 방송은 정부의 강제적 폭력사용과 부패를 견제할 수 있는 민주주의의 감시자이다. 이명박 정부는 언론과 방송에 재갈을 물리려는 미디어관련 법안 제정을 즉각 포기하고, 언론, 출판의 자유를 보장할 것을 촉구한다.
4.지금까지의 가진 자들만을 위한 정책을 폐기하고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철거민의 주거권 확보 등 서민들의 민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으로 전환하여 서민 살리기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2009년 6월 5일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대구·경북지역 대학 교수 일동
STOP! Global Warming!! http://savenature.tistory.com/2857
Swine flu: investigate and regulate http://savenature.tistory.com/2936
STOP! Reclamation!! http://savenature.tistory.com/2941
STOP the WAR!! http://savenature.tistory.com/2959



덧글
카루 2009/06/05 20:35 # 답글
에구.... 이제와서 고대가 한다고 해도 엎드려 절받는 느낌일듯요.그냥 어디가서 민족고대 라는 말은 안썼으면 합니다 앞으로.
s리장 2009/06/05 20:39 #
고대 총학도 시국선언 했다고 하더군요. 연세대가 먼저 치고 나가니 안할 수도 없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