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재건 미국세금 강탈한 자이툰 지휘관은 진정한 애국자??
올드-뉴또라이가 주절대는 잘난 한미동맹 쪽박찬 '도둑깡패' 군인들
4일자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이라크에 파병됐던 한국군 장교 3명이 미국의 세금으로 지원된 이라크 재건사업과 관련해 직무상 부당취득과 뇌물수수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고 이 때문에 한미관계의 신뢰에 금이 가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분명히 말하지만 '전쟁광' 미국이 이라크에 '현금'을 지원한 재건 프로그램에 뇌물수수 혐의로 한국 군인들이 미당국에 적발돼 지난달 서울의 군사법정에서 유죄판결까지 받은거다. 이를 뉴욕타임즈는 "전시중에 동맹국에 의해 강탈된 것을 보여준 첫 신호"라고 평가했다. 자이툰부대 지휘관의 뇌물수수를 왜 국내 언론들은 그간 보도하지 않았을까?? 몰랐나??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 뇌물 빼먹다 잡혀...
그런데 수많은 이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테러전쟁'을 구호삼은 미국의 이라크 침략전쟁에 동조한 한국정부가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했다'고 자화자찬한 자이툰 부대의 일부 지휘관이 이라크 업자들에게 뇌물을 갈취했다는 소식을 뉴욕타임즈가 대대적으로 보도해 국제적 망신을 사고 있다는데 국내 언론들은 그간 너무나 잠잠하다.
* 세계일보 / 뇌물받은 자이툰 지휘관 국제적 망신
그간 국내에서 벌어진 군사법정에 대한 소식도 언론을 통해 접할 수 없었다.
무능한건지 아니면 전쟁으로 피폐해진 이라크를 '기름밭'이라 말한 바 있는 MB정부를 위해 입 닥치고 있었던건지???
아무튼 세계평화와 국익을 위해 피 비린내나는 참혹한 이라크전쟁에 파병했다는 자이툰부대의 장교들은, 한국식 부패 노하우를 선보이며 이라크 민중들을 기만-착취하고 미국의 현금을 빼먹다가 덜미 잡혀 쇠고랑 차고 징역을 살아야 한다.
그 잘난 국익을 위해 미국의 돈(달러)까지 빼돌린 이들을 진정한 애국자라 불러야 하는건지??
한미동맹 거들먹거리던 파병 찬성론자들에게 묻고 싶다.
* 미국의 이라크 침공5년, 우리에게 남은 것은
* 조각난 이라크는 전쟁이 아닌 평화를 바란다!
* 파병연장? 미국에게 그냥 한국군을 조공으로 바쳐라!
* 한국은 침략국가다! 자이툰 파병 재연장 반대한다!
* 한국의 평화-국익은 석유약탈-살육침략전쟁 동조와 동의어
조사반은 박모 대위가 500만달러짜리 계약을 수주한 쿠르드 현지 업자를 갈취한 증거를 찾아냈다. 박 대위는 계약을 끊겠다고 위협하거나 감리를 완화하고 공사 마감을 늦춰주면서 뇌물을 요구했다. 박 대위는 현금 2만5000달러와 800달러짜리 디지털 카메라를 뇌물로 받았다. 그는 또 자신이 전체 한국군 계약 담당자들을 대변한다고 말하면서 현지 업자 10명에게 뇌물을 요구했다. 박 대위는 3년 징역형을 받았으며, 공범인 김모 특무상사와 이모 소령은 이보다 가벼운 판결을 받았다. 한국군 재건사업을 총 책임진 대령 한 명은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았다. 한국군은 사건 관련자들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세계일보 2009년 5월 5일자 중>
국제적으로 존경받을 나라가 될 수 있겠냐??
이 가운데 서남아시아 전 지역에서 미국과 서방연합군(나토)의 영향력이 쇠퇴해 탈레반-알카에다 등 이슬람주의 세력의 영향권으로 들어간 아프가니스탄은 주변 열강들의 패권 다툼까지 치열해 현지상황이 극도로 불안하단다.
* 아프간의 역사, 종교, 그리고 전쟁
그런데 아프가니스탄 피랍사태와 예멘 관광객 폭탄테러를 벌써 잊었는지 한국인이 이슬람 무장세력의 표적이 되어버렸는데도 정신머리 없는 한국정부는, 이라크전은 반대하면서 아프간전에는 미군 증파와 점령을 지속하는 부시와 다를 바 없는 버락오바마와 미정부를 위해 아프간 지원확대를 오늘(6일) 발표했다.
* 예멘 한국인 관광객 폭탄사고와 구조적 폭력의 지배
*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피랍은 미국과 노무현 정부 탓이다!
500만달러 규모의 장비지원과 신규 인원 파견 등 아프간 지원확대의 명목은 역시나 '국제사회의 아프가니스탄 재건 지원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서란다. 이라크 재건사업에서 미국 세금을 빼먹다 덜미 잡혔는데, 이젠 아프가니스탄까지 가서 또 뇌물 챙겨먹는 건 아닌지 우려스럽다.
* 연합뉴스 / 정부, 아프간 지원 확대 발표
* 노컷뉴스 / 靑, "아프간 파병 검토안해"
* 한겨레 / 주변 열강 패권 다툼 치열한 아프간
문제는 탈레반을 군사적으로 먼저 제압하는 것인데, 결국 동맹국들로부터 추가파병 및 지원을 받아내는 것이 우선 조건이다. 그러나 지난 4월 초 나토 및 유럽연합 정상회담에서 나토의 유럽 쪽 회원국들은 병력 증파를 외면하고, 아프간 경찰 훈련요원, 선거감시 등 비전투분야에 한시적으로만 지원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마저도 올해 아프간 선거가 끝나면 내년 초에는 끊겠다는 것이다. <뉴욕 타임스>는 미국만 홀로 병력 증파를 해야만 하는 상황을 빗대, 아프간 주둔 나토 연합군인 국제안보지원군의 영어 약자인 ‘ISAF’가 “I Saw America Fight”(미국이 싸우는 것을 지켜본다)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고 전했다.
더 큰 문제는 아프간전, 아니 ‘아프팍’(아프간과 파키스탄의 합성어)전이, 주변 열강인 러시아·중국·인도 모두가 개입해 각자의 사활적 이해관계를 거는 ‘그레이트 게임’ 양상으로 번지는 형세다. 중앙아시아와 걸프만 초입의 전략적 요충지를 확보하려는 패권다툼으로 변하는 이 전쟁에 한국이 독자적 판단없이 휘말려 들면, 그 후폭풍이 어떻게 될지는 현재로서는 예측조차 힘들다. <한겨레 2009년 5월 4일자 중>
아프간 지원확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침략전쟁으로 죽어간 사람들이 얼마나 되는 줄 아나??



덧글
문화파괴 2009/05/06 12:59 # 답글
도둑질한 놈 망 봐준 것도 죄악인데...이건 뭐.....한국군은 대인배??
s리장 2009/05/06 14:21 #
이라크의 희망이라고 자찬하던 자이툰, 알고보니 미국과 이라크 등쳐먹는 외화벌이 일등공신이었네요...
琳☆ 2009/05/06 21:06 # 답글
어휴 정말.. 바가지 정말..
s리장 2009/05/07 14:20 #
안에서는 물론 밖에서도 줄줄 새는 바가지죠...
렌덮밥 2009/05/07 17:13 # 삭제 답글
미국의 이라크 침공이 정당하다는 건 아니지만 질문이 있습니다.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외국 군대가 철수하면, 그 곳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s리장 2009/05/07 18:18 #
그렇다고 계속 점령을 해야 한다는 근거도 없죠. 미국의 침략전쟁 전의 후세인 정권이 아닌 다른 정부가 그들의 의지대로 세워질 수 있도록, 민중들의 전쟁의 공포와 위협에서 벗어나게 하도록 도와줘야겠죠. 석유만 빼먹는 재건사업 말고요...전쟁의 가해자이자 전범들이 책임져야 한다는...
young026 2009/05/07 18:58 # 답글
'그들의 의지대로'의 결과는 십중팔구 끝없는 내전이 될 거라는 게 문제죠. 애초에 안 쳐들어갔다면 또 모르지만.
s리장 2009/05/07 19:36 #
http://savenature.tistory.com/2939 외국 군대가 철수하면...그들이 철수하지 않아, 미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민간인을 수없이 살해하고 있는 것은 중단할 수 있겠죠....
young026 2009/05/07 20:15 #
그걸 대신해서 총 사망자 수는 적어도 자리수 하나는 더 늘어날 것 같습니다.-_-;
곰돌군 2009/05/07 19:22 # 답글
대책없이 말려 드는것도 문제지만. 대책없이 내버려 두는것도 잘하는 짓이 못되는것 같습니다.. 깔짝 깔짝 하다 대형 사고 나고부터 무기만 팔아 치우면서 내버려 둔 결과로 수단과 예멘 소말리아에서 대체 몇명이 죽어 나갔는지는 제대로 된 통계조차잡지 못하고있는 예도 있고요.
s리장 2009/05/07 19:37 #
그것을 굳이 미군과 서방연합군(나토군)이 할 필요는 없다는거죠. 유명무실하긴 하지만 유엔이 있는데도, 저들은 이라크와 아프간에서 민간인에 대한 살상을 멈추지 않습니다. 알카에다와 탈레반을 족치겠다는 일념하에...ㅡㅡ http://savenature.tistory.com/2939
곰돌군 2009/05/07 19:53 #
뭐.. 근본적인 동기가 라덴이 나와! 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_-;사실 아프가니스탄이 뭐 먹을게 있다고(..) 말은 않해도 가장 속쓰린건
미국일 겁니다.
이라크는 좀 얘기가 다르긴 하지요 이쪽은 확실하게 챙겨갈게 있긴 하니.
그나마 아프가니스탄 보다는 아주 쪼금 나은 편이고 오바마 행정부도
철군 계획을 잡아 나가고 있으니 내년 중으로 일단락 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그뒤는 며느리도 모르지요-ㅅ-; 자.. 근데 문제는 우리 문제입니다만.
군바리한테 큰돈 맞기면 아니되는 것이옵니다. 아 왜 쟈들은 그런걸 몰라
가지고...(...) 대차게 해먹은 돌아이들은 일단 묻어 버리고 뭐 이게
기사화 않된건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쪽팔리거든요-_-;
이런일 한두게가 아니니 그부분은 너무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 없구..
추가 파병은 뭐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구색 갖추기 수준에서 크게 벗어날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분쟁지역에 궂이 사람 보내는건 위험하지요
하지만 워낙 생색내는 수준이라 뭐 엄청나게 크게 말려들것 같진 않습니다.
사실 미국이 항상 원하는건 베트남전 수준의 대차게 전투사단! 이지만
가카가 아무리 삽의 제왕이라고 해도 그런일 저지를 것 같진 않고..
국회에서 동의도 않해줄테니 뭐.. 그냥 그려려니
아프간에서 수많은 민간인과 군인들이 희생되고 있는건 참 가슴 아프지만.
미군이 않가면 누가거기 들어갈 사람도 없다는게 또 딜레마 입니다.
유엔군이요? 퍽이나.. 그렇다고 파키스탄이 저길 들어갈수 있겠습니까 아니면
러시아? 인민해방군? 미군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것 같습니다만.
멀쩡하게 잘 살던 아프간 사람들을 쥐어 팬다고 생각하면 그건 뭐.. 하지만
테러 수출 기지화 되가던 아프간을 두고보는것도 한계가 있었겠지요.
9.11 때는 항공기 였지만, 대마 판돈으로 원자탄이라도 터트리면 그뒤는
팬더모니움 입니다. 참 잔인하기 짝이 없는 소리지만 저 난리가 난것은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이 상당부분 자초한 일입니다.
사우디 아라비아 출신 부자집 망나니 아들 한테 너무 많이 휘둘렸어요
... 2009/05/07 20:25 # 삭제 답글
파병하는 거랑 뇌물수수는 전혀 관계없잖아?
s리장 2009/05/07 22:00 #
파병해야 한다고 부르짖었던 논리가 국익과 재건사업이야..이 사람아!!!
미스트 2009/05/08 03:13 # 답글
국가 차원에서 예산횡령을 한 것도 아니고,장교 개인이 자신의 사적 이익을 위해 한 짓을
파병 전체의 명분과 연결짓는건 별 의미가 없는 듯.
s리장 2009/05/08 17:23 #
자이툰부대가 이라크에 재건사업 명목의 파병만 하지 않았어도 저런 개짓을 하지 못했을테죠....
미스트 2009/05/08 17:29 #
그렇다고 파병 전체를 해선 안되었던거라는 식으로 몰고 가는건....장에 구더기가 생겼다고해서 '쯧쯧, 처음부터 장을 담그지 않았으면 구더기도 생기지 않았을 것을....' 이라고 할 순 없지 않겠습니까.
s리장 2009/05/08 18:54 #
님과 다르게 주구장창 파병반대와 철군을 원했으니까요...
한스 2009/08/16 01:04 # 답글
그나마 미군없었으면 사상자수는 수십배로 증가했을껍니다 -_-;;전쟁을 아예 안했으면 모를까 이미 엎질러진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