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뢰보다 경쟁력? 택한 '배신자' MBC 엄기영입니다!!
아무리 닭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 연합뉴스 / MBC "신경민 교체, 김미화 유지"
오늘(13일)은 도서관 휴관일이 아니지만 집에서 하루를 보낼 것이다. 새벽에 일어나 강화도 무박2일 자전거방랑을 떠나려했는데, 새벽 늦게까지 숙제를 하는 바람에 일어날 수 없었다. 주말에도 경인운하 공사현장을 비롯해 쉴새없이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도서관에서 밀린 숙제를 숨가쁘게 하는 통에 잠시도 편히 쉬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대신 내일 새벽 다시 한번 길을 나설 생각이다.
암튼 새벽 늦게 아니 평소처럼 잠이 들었다 느직이 깨어나 노트북 앞에 앉았는데, 눈에 띄는 기사가 보였다. "MBC 신경민 교체, 김미화 유지"라는....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13일 MBC는 기자와 PD의 반발을 부른 진행자 교체 논란과 관련 뉴스데스크 신경민 앵커를 교체하고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의 김미화는 잔류시키기로 했다 한다.
오전 MBC 임원회의 후 '배신자' 엄기영 사장이 사내 게시판에 올린 글에 따르면, 신경민 앵커의 교체 이유가 "뉴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며 "일각에서 의혹을 제기하는 것처럼 정치적 압력에 의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다.
나는 말할 수 없는 기자입니다. 사진출처 :MBC노조 공식카페
신경민 앵커 교체로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신뢰 내던진 MBC 경영진
그런데 칠흑같이 어둡고 한창 어수선하고 미묘한 시기에 엄기영 사장이 아무리 '정치적 압력에 의한 뉴스 앵커교체가 아니다' 해도 이를 믿을 사람이 몇이나 될지 의문이다. 이미 국민과 시청자들은 '꼬리치레' KBS-YTN-연합-OBS 등에 이명박 언론특보 출신의 낙하산 폭탄이 투하되면서 본격화 된 방송언론장악과 공정방송 궤멸, 경-검찰까지 동원한 YTN노조와 MBC PD수첩(광우병 위험성 보도)에 대한 탄압(이를 통해 MBC 장악하려...)과 미디어악법 개정시도와 맞물려 돌아가고 있는거라 생각하고 있다.
* 잃어버린 10년 독재로의 회귀?? 이미 독재중이다!!
* 위기처한 MBC와 무서운 해당언론, 알아서 꼬리치는 포털-블로그
* 절멸위기 파렴치레 KBS-연합-YTN-이글루스 발견!!
* 4월7일 신문의날, 공공의적으로 변질된 신문인들에게!!
* 힘내라! MBC MBC노동조합 공식카페 http://cafe.daum.net/saveourmbc
* 언론노조 / PD수첩 탄압 중단하라
* 언론노조 / 검찰 MBC본사 압수수색 시도
• 2008년
04.29 <PD수첩>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 보도
06.20 농림수산식품부, <PD수첩> 상대로 명예훼손 수사 의뢰
06.26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 구성
07.08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와 방송장악저지를 위한 촛불문화제’(MBC 앞)
07.16 방송통신심의위 ‘시청자 사과’ 결정(심의위원 9명 중 대통령ㆍ한나라당이 위촉한 위원 6명이 결정)
08.12 MBC사측 방통심의위의 시청자 사과명령 수용해 사과방송
08.18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임수빈 형사2부장) 조능희 CP, 이춘근ㆍ김보슬 PD와 작가 7명 등 제작진에 3차 소환 서면 통보
08.18 MBC본부 비상 조합원 총회, ‘공영방송 사수대’ 결성
12.09 MBC 평기자 75명 성명
• 2009년
01.07 서울중앙지검, 임수빈 전담수사팀장 사표 제출
02.03 검찰,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에 사건 재배당
03.03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제작진 6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03.05 제작진, 작가들의 e메일과 전화 통화기록에 대해 검찰 압수수색
03.19 서울중앙지검 PDㆍ작가 6명에 대해 출석 소환장 발부
03.25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전현준), MBC 이춘근 PD 긴급 체포
03.26 제작진 6명 자택 압수수색
03.27 이춘근 PD 석방
04.08 MBC에 대한 압수수색 시도
그 가운데 제 식구조차 지키지 않는 '배신자' 엄기영과 MBC 경영진은 '공정언론-언론자유 수호선봉'에 나서고 있는 국민과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 있는 신경민 앵커를 교체한 것이다. 이는 누가봐도 경쟁력 강화가 이유가 아니라, 국내외(인터넷실명제 때문에 구글 유튜브에게 뒷통수 맞은...) 가릴것 없이 역주행하는 '쥐망나니-불도저' 현 MB정권을 위해 국민과 MBC 노조조합원과 기자, PD들을 기만-배신한 것에 불과하다는 비판과 비난을 면키 어렵다. MBC 파업 노조원들의 ‘러브 액츄얼리’ 사진 출처 : 미디어스
아무리 닭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MBC 존재의미 자체를 근본적으로 파괴한 엄기영은 그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공정방송과 언론자유 대신 권력 앞에 굴종과 굴복을 택한 자신을 부끄러워해야 할 것이다.
딴나라당 박희태 대표와 '로켓골'프를 즐기고도 이를 문제삼지 않은 한나라당 출입 쓰레기 기자와 언론사처럼.
"이상 배신자 MBC 엄기영입니다"라고 양심고백이라도 해야 할 것이다.
딴나라당 박희태 대표의 로켓골프를 한줄도 보도하지 않은 것에 대해 YTN노조가 양심고백한 것처럼.
* 로켓골프 보도않는 YTN노조의 양심고백과 나머지 쓰레기들!!
덧. 조금 일찍 포스팅을 하려했는데 감기가 떨어지지 않는 어린조카에게 노트북을 내어주고 놀아주는 바람에...
19개 지역MBC 노동조합 성명서
MBC는 정녕 MB式이 되려는가!
가문의 명예를 지키겠다고 공언한 가장이 고을사또의 완력에 굴복해 집안식구를 내치려 한다. 수많은 이웃들이 선호하고 집안 모든 식구들이 자랑스러워 하는 “집안의 상징인 식구”를 내치는 순간 그 집안의 뼈대는 무너지고 마는 것이다. 완력에 굴복하고 나면 따끈한 밥이 생기는가? 밥이 생긴다한들 그 밥을 식구들이 먹을 것 같은가? 이후 또다시 완력의 압력이 가해질 때마다 이렇게 식구를 하나씩 내치며 굴욕할 것인가? 그런 가장은 가장의 자격이 없다. 아니, 가문의 구성원이 될 자격이 없다!
MBC는 정녕 MB式 독단을 행하려 하는가! 문명에 역주행하는 정권에 항거하며 민주주의 사수를 열망하는 국민들이 세상과 소통하는 공중파의 상징 중 무엇이 남았는가? 오늘 그들에게 있어 신경민 앵커는 MBC TV의 상징으로, 김미화 진행자는 MBC RADIO의 상징으로 존재한다. 그들을 교체한다는 것은 정권의 압력에 굴복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MBC를 지지하고 민주주의 사수를 열망하는 국민들에 대한 배신행위이다. 화면과 라디오로 전달되는 지상파의 마지막 보루로 존재하는 MBC마저 정녕 “마음에 안들면 내쳐버리는 MB式 독단”을 행하려 하는가?
MB정권과 그 수하들은 선량한 일부 국민들을 현혹해 ‘독재 하의 제한된 자유’를 ‘진정한 자유’로 혼동하게 만들고, 그렇게 속인 선량한 국민들을 자신들의 전면에 인계철책으로 내세워 놓고 몰상식적이고 비민주적인 온갖 획책을 자행하고 있다.
오늘 대한민국이 MBC에게 부여한 책무는 바로 “그러한 정권의 계략을 철저히 분쇄”하고, “속고있는 선량한 국민들에게 ‘진정한 자유와 민주주의’의 의미와 가치를 끊임없이 홍보”하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사수하고, 언론독립을 확고히 사수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그 책무를 더욱 강고히 하기는 커녕 선봉에서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상징인물을 끌어내리려 하는 것은 지금까지 우리가 지켜온 “MBC의 존재 의미” 자체를 근본적으로 파괴하는 행위이다.
MBC를 지지하고 민주주의 사수를 열망하는 국민들을 배신할 것인가? 경영진은 오판하지 말라. 문명을 역주행하는 정권의 숨은 유한하고,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국민들의 호흡은 영원하다.
2009년 4월 10일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 강릉지부 광주지부 대구지부 대전지부
마산지부 목포지부 부산지부 삼척지부 안동지부 여수지부 울산지부 원주지부
전주지부 제주지부 진주지부 청주지부 춘천지부 충주지부 포항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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