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파업] 강풀 등 만화가도 나섰다! MB악법반대 릴레이 카툰에 전율!! 이젠 마스크 쓰면 잡아가겠다고?? MB악법 개요
블로그에 무한펌질 고고싱! 당신이 왜 MB악법을 저지해야 하는가?? 똑똑히 보라!!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남들과 다른 일상을 살아가는 백수(百愁, 백가지 근심) 블로거는 느직이 일어나 아니 일찍 일어났다가 다시 쓸쓸한 체취와 온기로 가득한 잠자리에서 뒹굴거리며 <2008 이효석문학상수상작품집> 속 '북대'라는 단편소설을 읽고는 베낭을 꾸려 아침겸 점심을 먹고 집을 나섰다.
감귤상자에서 그 특유의 탱탱함을 느낄 수 없는 귤 두 개를 주머니에 찔러 넣었다. 밤새 안녕했던 자전거의 자물쇠를 풀어 자유롭게 해서는 산고개를 넘었다. 그 길에 부평초등학교를 들러 어사대와 욕은지, 부평도호부청사와 600년 된 은행나무를 둘러봤다.
그리고 도서관에 도착해서는 우선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양치질 하고 디지털자료실에 빈 자리에 예약을 하고 주저앉아 노트북과 잡다한 것들을 부려놓았다. 파이어폭스와 익스플로러를 실행시키기 전에 습관들린 디스크조각모음을 실행시켜 붉게 조각한 것들을 맞춰냈다. 그리고 카메라에 담겨있는 사진과 동영상 폴더를 윈도우탐색기에서 바탕화면으로 이동시켰다.
그 사이 연결된 랜선의 신호를 받아 익스플로러가 작동해 오마이뉴스에 접속했다. 파이어폭스에는 여러 탭을 띄워놓고 블로그와 필요한 사이트들에 연결시켰다. 벅스에도 접속해 가수 린의 새 앨범의 곡 전부를 플레이시켰다. '사랑...다 거짓말'이란 노래의 노랫말이 귓가에 맴돌았다.
그러다 눈에 띈 오마이뉴스 기사 하나.
* 오마이뉴스 / "이젠 마스크 쓴 당신을 체포한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052103&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9&NEW_GB=
이젠 마스크 쓰지 말라고?? 그냥 아가리에 재갈 물리고 싶다 해라!!
자전거를 타고 산고개를 넘어올 때 마스크를 쓰고 왔다. 그리고 자전거를 탈 때는 망할 자동차 배기가스 때문에 마스크를 쓰지 않을 수 없다. 그런 나도 마스크를 썼다는 이유로 체포될 수 있다는 기사는, 방송.언론장악 이후 바로 운하건설 추진과 '미네르바' 체포.구속으로 공안정국 조성에 여념없는 삽질정부와 딴나라당이 추진하고 있는 집회시위법 개정(일명 마스크법)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 것이었다.
* KBS에 구정선물로 '친환경 쥐약'을 선물합니다
* 토건족에 의한 토건족을 위한 경인운하
* 미네르바 체포.구속과 영화 <효자동이발사>의 마루구스병
그것도 지루하고 이해하기 복잡한 텍스트 위주의 딱딱한 기사가 아닌, 그 유명한 만화가 강풀사마의 정곡을 찌르는 웹카툰이었다. 마스크법이 무엇을 말하는지? 공권력을 남발.악용하는 빅브라더가 왜 길길이 날뛰며 집시법을 개정하려 하는지? 알고 있지만, 그가 허심탄회하게 속시원히 소상히 삽화를 통해 설명해 준 것에 나는 그만 전율하고 말았다.
마스크법에 대한 두려움과 무서움 때문보다, 강풀뿐만 아니라 최규석, 야마꼬, 관백수, 손문상, 김용민, 김태권, 석정현, 박철권, 윤태호, 주호민, 최호철, 현용민 등 각계 각층의 만화가들이 모여 보름간 <MB악법반대 릴레이 카툰>을 전개한다는 것 때문이었다. 만화가들도 MB악법이 무엇인지? 그 망할 각종 악법세트가 이번 2월 국회에서 통과되면 어떤 세상이 되는지 알기에 이렇게 자신들의 영역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행동에 나선게 아닌가란 뜨거운 의기를 엿보았기 때문이다.
암튼 보름동안 이어지는 <MB악법반대 릴레이 카툰>에 주목하자!
그리고 복종과 침묵을 강요하는 망할 빅브라더의 망나니짓을 깨부수자!
짱나는 빅브라더의 기본권 침해와 억압에 맞서자!!
블로그파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 그냥 새하얀 눈 위에 살짝 써보아요! MBOUT
* 악랄한 빅브라더와 천박한 낚시질에 방치된 블로고스피어?
* 방송악법뿐만 아니라, 사이버통제법 '막걸리 보안법'도 막자!
* 21세기 빅브라더 '반민주 MB악법'에는?
* 경찰의 집시법 개정추진 시대착오적인 기본권 침해
* 지독한 황사, 어머니가 건네준 파란 마스크
덧. 모든 만화는 작가님들의 동의 하에 무한 펌질이 가능하고, 언론사 동의 없이 사용해도 되고 프린트물로 인쇄해도 무방하다고 한다. 진짜 멋지다!! 그러니 퍼나르자!! 자신의 블로그에 싸이에 게시판에...펌질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펌질로 병든 세상을 변화시킬 수도 있다.
- 2009/01/19 14:01
- savenature.egloos.com/2207945
- 덧글수 : 9



덧글
dvorak 2009/01/19 14:04 # 답글
강풀이라면 노통 탄핵 만화랑 그 패러디 사건으로 자신이 가진 사상의 편향성과 지식 부족을 절실히 보여 준 후 최근에는 광우병 만화로 사람들을 절절하게 낚아올린 그 사람?
s리장 2009/01/19 16:20 # 답글
^-^:: 광주의 아픔과 고통을 절절이 그려낸 그 사람이기도 하죠...
Joonotion 2009/01/19 17:36 # 답글
저런 법들을 아무런 꺼리낌 없이 만들려는 나라도, 그 이전에 법을 포스팅 수정하듯이 맘대로 수정하려는 이 나라가 근본적인 문제인것은 확실합니다만, 너무 자주 쓰이는 촛불에도 문제는 있다고 봅니다. 광우병 관련 집회의 중반 이후로 촛불은 기존의 의미는 잃어버렸다고 생각합니다.집시법 개정의 1, 2번의 경우는 악법이라고만 볼 수는 없는거 같네요. 예전에 반미, 호농 집회 등에 깊게 참여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는 전경의 입장이 되어서 집회를 막은 적도 있었습니다.
뭐, 작년의 촛불 집회는 평화집회다. 라는 말이 있었지만, 과거에 개인적으로 안면이 꽤 있는, 소위 말하는 운동권 인사가 여전히 주도적으로 무엇을 하려 하더군요. 물론 그 운동권 인사와 상관없이 시민의 자발적인 움직임이 있었다. 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럴 수도 있겠죠.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1번의 피켓의 경우는 절대적으로 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저것을 무기로 사용한 적이 있었고, 또한 저걸로 맞아본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있는 이곳이나, 아니면 다른 곳의 경우는 나무, 금속으로 된 피켓의 사용을 지양합니다. 골판지라던가 천 등을 사용하죠. 또한, 집회의 장소는 미리 허락을 받습니다. 당연히 집회의 '자유'가 다른 시민들의 이동, 생업의 '자유'를 침해하면 안되잖아요.
간단하게 경찰의 공권력을 신장시키는 것은 나쁜 취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경찰 공권력은 정말 경찰이라고 말하기가 무의미할 정도로 낮다고 봅니다.
어쨌든, 복면 금지법 및 그 외 3, 4번은 어이가 없네요.
하지만 더 어이가 없는 상황은 이렇게 법을 만들어 내는것에 대다수의 국민들이 관심이 없다는 것이겠지요.
s리장 2009/01/19 17:50 # 답글
각종 규제는 풀어대면서 이상하리만치 괴상한 법들을 만들어내는 이중성 또한 어이가 없죠..^-^
sizzleyou 2009/01/19 18:43 # 답글
강풀에서 절레절레머리에 든 건 별로 없고 목소리만 큰, 제가 가장 싫어하는 인간부류지요
s리장 2009/01/19 19:14 # 답글
강풀처럼 자기 목소리조차 못내고 찌질대는 이들보다는 나을 듯 싶은데...
다비 2009/01/19 20:33 # 답글
그럼 하이힐이나 등산화도 무기가 될 수 있으니 못 쓰게 해야겠네요 ㅋㅋ
s리장 2009/01/19 21:19 # 답글
인터넷종량제와 사이버모욕죄가 그 꼴인게죠...
ㅁㅁ토모요 2009/01/19 23:59 # 답글
강풀 또 왜저러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