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정의와 평화를 위해 애쓰고 있나요?"
"정의는 그냥 주어지는게 아니라 모두의 노력으로 얻는 거예요."
이스라엘이 유엔과 전세계인들의 지탄.비난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타인 민중들의 삶의 터전을 파괴하고 올리브나무를 뽑아내고 짓밟아 730Km나 되는 고립장벽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이미 409Km나 건설되었다고 합니다. 관련해 참세상TV의 영상과 이스라엘 봉쇄로 위기에 처한 가자지구와 팔레스타인의 저항에 대한 글을 소개합니다.
[참세상TV] 730Km, 세상에서 가장 큰 감옥
팔레스타인 고립장벽
2008년 12월 07일
경계도 담장도 없던 마을을,
올리브나무를 키우며 소박한 꿈을 꾸던 농부의 땅을
하루 아침에 나누어 버린
길이730KM, 높이8M의 거대한 회색 장벽.
이스라엘은 2002년부터 테러로부터 자국민을 보호한다는 명분 아래
이 거대한 고립 장벽을 쌓기 시작했다.
세상에서 가장 큰 감옥에 고립된 팔레스타인 민중들은
이 벽이 또다른 아파르트헤이트(인종차별정책)이라며 거세게 저항하고 있으며,
전세계에서 장벽을 해체하라는 운동이 지속되고 있다.
2008년 현재, 이 장벽은
전체 길이 약 730km 중, 409km가 완성되었다.
* 출처 : 참세상TV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eyes&nid=50698
[경계를넘어] 봉쇄의 장벽을 걷어라!
이스라엘의 봉쇄로 위기에 놓인 가자 지구
지난 11월 9일부터 16일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고립장벽 건설 반대주간이었다. 팔레스타인의 11개 지역을 비롯해 한국과 아르헨티나, 프랑스, 호주, 캐나다, 미국 등 세계 17개국에서 이스라엘의 고립장벽 건설에 맞서는 행동이 진행되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고립장벽 건설을 중단하라는 우리의 목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가자지역에 대한 봉쇄를 강화하며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삶을 파괴하는 장벽을 더 높게 쌓아올리고 있다.
사진 출처 : 경계를넘어
미국 대선 결과로 전 세계의 시선이 워싱턴에 쏠린 11월 5일, 이스라엘은 어수선한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가자지구로 들어가는 식량과 의약품 등의 구호물자와 연료의 공급을 완전히 차단했다. 10일 부터는 하나 밖에 없는 발전소의 가동을 중단시키고 구호단체를 통한 최소한의 연료 공급을 제한적으로 허가했다. 하지만 식량 공급은 철저하게 차단했다. 이번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봉쇄로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고통은 급속도로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12일에 유엔난민기구는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봉쇄가 중단되지 않을 경우 남아있는 식량으로 버틸 수 있는 시간은 하루뿐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이스라엘의 봉쇄정책이 “물리적으로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가하는 처벌”이라고 비난했다. 유엔을 비롯한 많은 국제인권단체들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봉쇄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자 이스라엘은 17일에 유엔난민구제사업국의 구호물자 일부를 반입하도록 허가했지만 다음날 바로 봉쇄의 문을 굳게 닫았다. 이 날 하루 동안 가자지구로 전달 된 식량은 구호물자에 의존하고 있는 75만 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일주일 동안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양에 불과했다.
이스라엘의 봉쇄로 가자지역에 들어가지 못하고 멈춰선 구호물자. 사진출처: Electronic Intifada http://electronicintifada.net/
이스라엘이 주장하는 가자지구 봉쇄의 이유는 가자지역에서 이스라엘 영토로 날아오는 로켓포 공격으로 자국의 안전이 위협받았다는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총리 에후드 올메트는 지난주에 열린 내각회의에서 “평온과 휴전의 상황을 깨뜨린 것, 그리고 이스라엘 남부에서 발생하고 있는 로켓발사로 인한 피해는 모두 가자지구의 하마스와 테러조직들에게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 2주 동안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로 향한 로켓포 공격으로 이스라엘이 입은 피해는 3~4명의 부상자 발생이었던 반면, 봉쇄와 동시에 이스라엘이 가자지역에 퍼부은 공습으로 사망한 팔레스타인인의 숫자는 십여 명에 이른다. 이스라엘 군대는 봉쇄가 시작되고 얼마 후 가자지구에 들어와 팔레스타인인 6명을 살해하고 다른 6명을 납치했으며, 18일에는 이스라엘 탱크가 가자지구의 라파지역 동쪽으로 400미터를 진입해 들어왔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의 부상자와 사망자 숫자의 차이 못지않게, 이스라엘의 오랜 점령의 결과로 가자지구 인구의 절반인 75만 명이 외부에서 들여오는 구호물자에 생활을 의존하고 있는 현실은 누가 누구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가를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11월 10일 전기가 끊긴 가자에서 이스라엘의 봉쇄에 항의하는 촛불시위에 참가한 팔레스타인 어린이들. 출처: Electronic Intifada http://electronicintifada.net/
사실 가자지구의 하마스와 이스라엘 정부는 이집트 정부의 중재로 협상을 가진 6월 19일 이래로 휴전을 합의한 상태이다. 하지만 말이 좋아 휴전이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휴전은 이스라엘이 언제든지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저항을 핑계로 다시 공격을 재개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때문에 휴전의 상황에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저항의 권리마저 박탈당한 채 이스라엘의 감시를 받으며 가자라고 불리는 감옥에 갇히게 되는 것이다. 이번 가자지구에 대한 완전한 봉쇄와 공습도 이전과 똑같은 휴전 시나리오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 이스라엘의 점령 하에 있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목숨을 담보로 이스라엘에 저항을 하거나 아니면 조용히 거대 감옥에 갇혀 천천히 죽어가거나 이 두 가지뿐이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봉쇄하고 공습을 퍼붓는 것이 가자에서 날아오는 로켓포 공격 때문이라고 어쩔 수 없다는 태도로 이야기하고 있지만, 이스라엘의 점령이 계속되는 한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현재와 미래의 삶을 구하기 위한 투쟁을 계속 할 수밖에 없다.
::글 _ 수진
* 출처 : 경계를넘어 http://www.ifis.or.kr/bbs/board.php?bo_table=news_main&wr_id=9886



덧글
볼프 2008/12/08 21:24 # 답글
저러고도 신이 선택한 민족이랍니다. 껄껄껄.
틱택토 2008/12/08 21:59 # 답글
이러고도 크리스마스철 되면 이스라엘 왕이 납셨네 어쩌면서 신보단 교회믿는 인간들이국내에 뭐 한둘이라야지요 아 이런 돌아이 타이슨같은 세상.
차라리 여친하고 호텔잡고 피와 살이나 섞는게 백배낫지요.
리장 2008/12/08 23:05 # 답글
국내언론이 이런 문제들을 제대로 다뤄주지 않아서 그런게지요. 그냥 눈앞에 보이는 것들만 쫓아가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