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이명박 연대세력의 '경제-민생살리기' 버전, 국민들에게 통할까??
시민사회단체는 왜 민주당과 손잡았나??
* [HELP] 진성학원의 네티즌 형사고소 철회를 요구합니다!
지난 11월 19일 "국민이 희망입니다. 민생과 민주주의, 평화와 통일의 미래를 향한 국민승리의 대장정을 시작합시다'란 거창한 구호를 내세운 '민생민주국민회의(준)' 출범선언문과 '이명박 정권의 무능과 실정으로 경제파탄이 심화되고 공공성 민주주의가 파괴되는 상황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제 시민사회운동 단체(?)와 네티즌단체, 정치단체, 각계인사들이 지난 10월 25일 결성했다는 '민생민주국민회의(준)'에 연대하고 가입.참여해 달라는 연락받은 바 있다.
이후 11월 28일에는 "STOP! 강부자 정책, START! 민생 희망" "민생 지원 확대해야 국민도 살고, 경제도 삽니다!"란 낯뜨거운 문구를 한 '경제.민생위기 비상시국회의 기획안'도 받아보았다.
기획안에 따르면 그동안 민생민주국민회의(준) 정책네트워크(가칭) 주최로 5회 걸쳐 각계 정책 단위 실무책임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열린 정책 토론 모임을 진행해 왔고, 11월 21일 국민회의(준) 운영위에서 12월 첫째 주 안에 시국회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고, 민주당을 포함한 야당과 각계 원로들에게 비상시국회의 취지를 제안하고 긍정적인 회신을 받아, '비상시국회의'라는 이름대신 다른 표현으로 이명박 정권의 잘못된 정책들이 경제위기와 민생고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는 것을 범국민적으로 제동걸고 제대로 된 경제위기 민생고 극복대책을 제시하고 촉구하기로 했다고 했다. 휴....
그런데 한국시민사회와 시민운동의 얼굴에 먹칠을 한 환경운동연합 공금횡령 및 성폭력 사건을 언급하면서 몇차례 지적했지만, 이 비상시국회의에는 민주당과 창조한국당 등 야당까지 참여할 수 있었다. 이유는 '경제.민생위기 극복을 위한 시국회의 문제의식과 내용에 동의하는 정당이라면 어디라도 가능하다'는 거였다.
* 관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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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개방과 촛불탄압으로 민심을 배반하고 독선적인 국정운영으로 만인에게 지탄받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에 맞서 함께 싸울 이들이면 "OK"라는 거였다. 한미FTA협상을 추진하고 비정규직악법과 인터넷실명제 등을 한나라당과 함께 이끌어 온 민주당(구 열린우리당)까지, 과거의 죄악을 묻기보다 기성시민사회단체들은 그들에게 괴상한 면죄부를 던져주며 무능하고 말싸움 하나는 잘하는 그들과 다시 손잡았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는 식이다.
아참 민주당의 참여 문제로 지난 10월 '노동자의힘'은 '민주주의와민생위기에대응하는비상시국회의'에 불참한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그래서 그런지 비상시국회의, 연석회의에 참여하라는 메일을 그렇게 뿌린게 아닌가 싶다. 12월 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는 연석회의에 구색을 맞추기 위해 사람들을 계속 모으는 것도 그러하고 말이다.
* 관련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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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세상 / 노동자의힘, 비상시국회의 불참
연석회의에 참여하는 주요 인사들을 보라!! 그 나물에 그 밥이다. 이들 중 이명박 정권의 퇴진과 탄핵을 바라는 민중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이는??
구시대적 운동 한계 드러낸 '시민없는' 기성시민사회의 정치야합의 끝은??
비상시국회의 이후 주요 사업계획과 진행안, 주요내용, 10대요구안도 어제 오늘해서 받아봤는데, 이것도 가관이다. 한마디로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대선때 부르짖었던 "경제만은 꼭 살리겠습니다!"의 반이명박 연대세력의 다른 외침이었다.
이명박 정부의 실정과 무능함으로 경제위기와 민생고가 날로 심각하지만, 그것과 함께 헌법에 보장된 기본적인 권리와 자유, 민주주의가 파괴되고 유린되고 있는데 '경제-민생'이란 타이틀을 달아 국민과 여론의 눈을 사로잡으려는 모습에 솔직히 기가 찼다. 지난 5월 촛불이 불타오를 때 100만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다음 아고라에서 이명박 탄핵과 퇴진을 요구했지만, 광우병국민대책회의 등 기성시민사회단체들은 이 요구를 제대로 받아앉지 못했다. 정권의 눈치를 살피는 것인지? 그들은 성난 촛불과 민심을 대변하거나 전혀 따라가지 못했다.
* 관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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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운 촛불이 허무하게 꺼지지 않게,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할 때!
경찰과 검찰, 조중동을 앞세운 이명박 정권의 악랄한 촛불탄압으로 촛불이 꺼지고 나서야, '촛불승리' '국민승리'를 떠벌리며 비상시국회의다 뭐다해서 날뛰며 정부보조금과 기업후원금, 서해안살리기 후원모금까지 횡령한 혐의로 검찰수사까지 받게 된 환경운동연합과 환경재단 최열 구하기에 여념 없었다. 그런 자들이 또다시 국민과 시민없는 정치연대 아니 야합으로 세력다툼, 정치싸움에 뛰어드려 하고 있다. 이미 그들은 이 연대체가 '낮은 수준의 한시적 연대체'라고 못박은 바 있다.
그런 '낮은 연대수준'의 연석회의가 날로 세력을 키워가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 뉴라이트를 비롯한 수구꼴통 세력들에게 맞설만한 믿을 만한 존재인지는 심히 의심스럽다. '경제-민생 연석회의'가 부르짖고 문제제기하고 요구하는 것들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니다. 구구절절 다 맞는 이야기다. 다만 언제나 시민과 국민을 들러리 삼으려하고, 밤날 끼리끼리 어울리는 저들의 구시대적 운동방식(깃발, 선도투)에 신물이 난다는 말이다.
아무든 기성시민사회단체들이 이명박 정권과 제대로 맞설 생각이면, 정부와의 관계(정부 보조나 프로젝트 받으면서 이명박정부와 싸우려는건 아니겠지??)를 공개적으로 단절하고, 거리에서 광장에서 대대적인 대정부투쟁(탄핵, 퇴진운동)에 나서는게 더 당신들답다고 생각한다. 늘 해오던 것들을 이번에는 민주당까지 옆구리에 끼웠으니 제대로 해보란 말이다.
덧. '깨어있는누리꾼모임에서 1인'이 연석회의에서 네티즌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을까?? 왜 연석회의는 이미 다음 아고라와 블로고스피어에서 논의.토론된 내용들을 반복하려 하는가?? 지난 비상시국선언에는 환경운동연합과 '환경운동의 대부'라는 환경재단 최열도 참여했는데 이번에는 왜 뺀거냐??
왜 국민이나 시민들의 참여는 없나?? 그리고 진보신당과 사회당은 왜 민주당 보다 뒤냐??
* [아고라 서명] 국민혈세, 서해안살리기 후원모금 빼돌린 국민.시민.회원 우롱.기만한 환경운동연합은 해체하라!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62242
* [아고라청원] 4대강 정비사업?? 한반도대운하 재추진 반대!! http://savenature.tistory.com/2346
* [아고라청원] '한달 수돗물값 60만원' 수돗물 민영화 괴담이 현실로!! http://savenature.tistory.com/2344
* [아고라청원] 학교.교사 체벌.폭력 NO! 학생인권법 절실!! http://savenature.tistory.com/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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