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 찾아가는 길 확인하셨죠?
자리가 없어 한참을 기다려야 했던 열람실, 수능 전날이라 그런지 한산했다.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내일로 다가왔다. 수능 전날밤이 깊어간다. 둥글게 차오르는 달님이 환하게 떠올랐다. 인천 계산역에 붙은 벽보 계산고등학교에 가려면 인천지하철역 계산역에서 6번출구로 나가면 된다. 제과점 앞에 나와있는 합격엿과 찹쌀떡을 행인이 둘러보고 있다. 아리따운 태희씨도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네요. ^-^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날인 오늘(12일) 오전 한 시험장을 찾아가 봤습니다. 팽팽한 긴장감이 밀려드는 시험장을 조심스레 둘러보고 나와서는 도서관에 들렀습니다.
그런데 시험 전날이라 그런지 도서관은 어느때보다 차분했습니다. 교복을 입은 학생들의 모습도 좀체 보이지 않았습니다. 자리가 없어 자리표를 뽑아놓고도 한참을 기다려야 했던 열람실도 한산했습니다. 내일(13일) 시험을 대비해 집에서 컨디션 조절을 하기 위해 일찍들 돌아간 듯 싶었습니다.
* 관련 글 : 수능 전날, 팽팽한 긴장감 감도는 수능시험장!! 
도서관에서 늦게까지 평상시대로 시험준비를 하는 고3 학생들과 재수생들도 있었는데, 그들이 오가며 하는 말을 들어보니 요즘에는 원하는 대학을 가려면 1년 재수하는게 일반적이라는 말도 들리고, 내일 날이 춥지 않으니 두꺼운 옷 대신 쉽게 벗어놓을 수 있는 얇은 옷가지를 겹쳐 입으라고 권하는 소리도 들리더군요.
생리때문에 시험을 망칠까봐 걱정하는 친구에게 진심으로 걱정하며 생리약을 사먹으라고 조언해주는 이도 있었고, 예비소집일인 오늘 수험표만 받고 시험장을 찾아가지 않아 내일 아침 어떻게 시험장에 찾아가야 할지를 걱정하는 재수생도 있었습니다. 기분이 괜찮다며 내일 시험 자신있다며 친구에게 자랑하는 여학생의 쾌활한 목소리도 들려왔습니다. 


어두워진 뒤 금새 밤 9시가 되어 도서관에서 짐을 정리하고 나와, 내일 수능시험이 치러질 인천광역시교육청(25지구) 제40시험장 계산고등학교 정문을 둘러본 뒤 인천 계산역을 찾았습니다. 밤이 되어서야 역무원들은 수능시험장을 알리는 벽보를 역사내 기둥에 붙이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다보니, 매해 수능시험날 아침이면 시험 시작할 시간에 간신히 경찰차나 오토바이를 타고 교문을 통과하는 수험생들이 방송 카메라에 잡힌 장면들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수험생들 중 시험장이 어디있는지 모르는 이들이 있을 것 같아, 늦었지만 카메라에 인천계산고등학교를 찾아가는 길을 담아봤습니다.
머 다른 것은 다 필요없고, 초행길이라해도 계산고등학교가 시험장인 수험생들은 인천지하철 계산역만 찾으면 만사형통입니다. 계산역 6번 출구에서 계양산 방향(계산체육공원)으로 쭉뻗은 오르막길을 100m 정도 나아가면 바로 시험장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환하게 빛나는 달님도 아리따운 태희씨도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으니, 편히 주무시고 힘차게 일어나 시험장에 무사히 도착하시길 바랍니다. 



* 다음 아고라 서명-국민혈세, 서해안살리기 후원모금 빼돌린 국민.시민.회원 우롱.기만한 환경운동연합은 해체하라!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6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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