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중앙일보의 미디어전략에 블로그(거)가 이용된다?
조중동에게 찍힌 다음, 왜 중앙일보와는 잘 어울리나?
망할 삼성의 무노조경영을 '신화'라며 찬양해 온 중앙일보의, 기아자동차 '모닝'을 생산하는 동희오토에 대한 참세상 기사를 접하고 울컥하고 말았다.
노동문제에 대해 늘 한결같은 입장을 취해온 망할 중앙일보는, '저비용 고효율'이란 이름으로 수년간 최저임금과 강도높은 노동에 시달리며 착취당하며 자신들의 권리를 찾기 위한 최소한의 노조활동 조차 사측으로부터 일거수일투족 감시당하고 표적해고 당하면서도 기아자동차 '모닝'을 생산해 기아자동차의 적자까지 해소시켜준 '동희오토(기아자동차 하청업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삶과 노동여건은 전혀 들여다 보지 않고 지랄같은 말들을 늘어놓았다.
* 관련 기사 : 참세상 / 기아자동차 '모닝'은 어떻게 '대박'이 났나
문제는 중앙일보가 몇 백부 찍어서 지들끼리 둘러보는 매체가 아니라는거다. 전국의 신문배급소를 통해 배포되고 인터넷을 통해 수많은 시민.네티즌들에게 위와같은 엿같은 기사가 전달되어, 기아자동차 하청업체인 동희오토의 비정규직 노동자 착취와 탄압의 문제를 물타기하고 무시.외면하게 만드는데 있다.

사회공헌 떠벌리는 기아자동차, 하청업체 노동조건부터 개선시키는데 힘 좀 써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노동을 착취하고 탄압하는게 너무나 당연하고 '경쟁력' 발휘하는 기업과 국가경제에 이바지하는 길이라는 반노동 괴담과 정서를 사람들에게 알게 모르게 주입시키고, 자본가와 위정자들이 바라는 여론에 무지몽매한 이들이 편승.기생하는데 주요한 역할.작용을 한다.
그래서 중앙일보나 조선.동아.문화 등 이명박 정부처럼 비지니스프렌들리한 찌라시 언론들은 사람들에게 지탄을 받는 것이다. 병든 사회의 제문제의 핵심이나 본질, 현실을 제대로 조명치 않고 그들만(수구보수 꼴통들)의 기득권을 수호하기 위해 왜곡.가공해 사람들을 현혹시키고 바보(삼성빠 같은 놈들...)로 만들기 때문이다.
* 관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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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와 블로고스피어에 손대기 시작한 중앙일보
그런데 한결같은 반노동 언론작태를 보이는 중앙일보가 블로고스피어 특히 다음 블로거뉴스에서 눈에 띄기 시작했다. 지난 촛불정국에서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벌인 권리찾기운동인 조중동 광고불매운동으로, 적잖은 타격을 입었던 조중동이 한 목소리로 광고불매운동의 중심이라 지목한 다음 아고라에 앙심을 품고 다음에 자사의 뉴스를 제공하지 않겠다는 머같은 결정을 내린 뒤 다음에서 쓰레기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어 참으로 다행이라 많은 이들이 공감했었다.
하지만 촛불과 무관한 다음(아고라라는 서비스를 운영.제공하고 있다고 다음이 촛불이라 규정한 정부나 언론은 참 어리석다.)은 중앙일보 아니 삼성과의 관계(포기할 수도 내칠 수 없는 최대광고주)를 계속 유지했고, 중앙일보의 기사가 아닌 중앙일보 블로그의 글이 블로거뉴스에 발행되는 상황이 벌어져 정작 중앙일보의 뉴스 제공 중단의 의미를 찾아 볼 수 없었다.

중앙일보 블로그
더욱 가관인 것은, 다음이 새롭게 시작한다는 '지식공유 프로젝트'를 위한 컨퍼런스에 중앙일보가 당당히 그 이름을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컨퍼런스 프로그램 중 '지식공유와 개방'이란 세션에 '미디어사와 위키 기반의 서비스'란 내용으로 중앙일보 2.0추진단의 모 차장이 발표하게 되어 있다.
중앙일보가 2.0추진단이란 것을 통해 '웹2.0'의 대표라 할 수 있는 블로그(거)에 대한 미디어전략(경품이벤트와 돈지랄이 유용하게 사용될 듯...)을 모색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챌 수 있는 부분일뿐만 아니라, 삼성이란 거대자본의 나팔수인 중앙일보가 느직이 그 영향력과 파급력에 놀라 블로그(거)와 블로고스피어에 본격적으로 손대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문제는 거대자본과 거대언론, 거대포털이 겉모습을 그럴싸한 것(지식공유)들로 블로거와 네티즌들을 끌어모으고, 자신들의 입장과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마케팅과 광고. 홍보의 도구로 이용해 결국 블로그(거)가 더욱 상품화.자본화.상업화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블로그산업협회를 보라. 망할 문화관광체육부로 돈받아서 블로거들에게 지원하겠다고 한다. 아예 친정부 블로거를 양성하겠다고 하지 그러냐?) 지식공유를 위한 웹의 역할을 다음이 아무리 모색한다해도, 그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소요되는 비용.자본을 어떻게 누구에게서 받아 추진하는지가 의문이라는 것이다.
특히 수많은 촛불과 블로거들에게 욕먹는 중앙일보의 미디어전략을 홍보하는 자리까지 만들어준 이유를 모르겠다. 왜 그리 잘 어울리는건지?
아참 그들에게 지식은 자유롭게 공유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바로 돈(저작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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