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서울과 자전거족은 한강이 있어 참 다행이다!!
[똑딱이와 함께 길나기 27]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강변 자전거도로 타고 김포까지
5박 6일간의 자전거 여행 마지막날. 어렵사리 자전거로 마포대교를 건너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으로 내려와서는, 잠시 쉬고 힘차게 떠오르는 아침해를 뒤에두고 김포로 향했습니다. 그 길에 아침부터 운동을 나온 시민들과 쫄쫄이 바지를 챙겨입고 줄지어 내달리는 자전거족들과도 마주쳤습니다. 평일(목요일)인데도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매스껍고 답답한 서울 도심의 공기와는 다른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그들의 행렬을 지나칠 때, '서울과 자전거족, 시민들에게 한강이 있어 참 다행이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강이 있어 편히 휴식도 취할 수 있고 맘껏 자전거도 탈 수도 있고, 유독성 스모그로 인해 영국 런던과 멕시코시티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질식사하는 참변을 되풀이 하지 않는 것 아닌가 하고 말입니다. 그렇다고 서울의 대기질이 좋다는 말은 아닙니다. 매해 천식.아토피 환자가 늘어나고 대기질은 개선될 기미가 보이질 않고 있습니다.
서울이란 도시에 사람이 그나마 숨쉬고 살 수 있게 해주는 한강의 물줄기를 따라 한참을 내려와, 가양대교 아래 공원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밤새 잠을 설쳐서 졸음이 쏟아졌기 때문입니다. 자동차나 자전거나 졸음운전은 극히 위험해서, 잠시 벤치에 누워 눈을 붙였습니다.
깊이 잠들지 못했지만 그래도 졸음을 쫓아낼 수 있었고, 꿀건빵으로 요기를 하고 자전거에 올라 강서생태공원을 지나 행주대교에 이르렀습니다. 예전에 한강생태모니터링을 위해 강서생태공원을 어렵게 찾아가 적이 있었는데, 이날 공원은 공사로 부산스러웠습니다. 무슨 일인가 했더니 습지공원에 더 많은 사람들이 올 수 있게 진입로와 공간을 만들어대는 것이었습니다. 습지공원의 습지를 깔아뭉개면서 말입니다. ㅡㅡ::
경기도나 강원도나 서울이나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공사중' 표시를 지나 행주대교에 이르렀는데, 길이 막혀 다리에 올라 자동차 행렬을 피해가며 김포로 나아갔습니다. 외곽순환도로를 지나 아파트 숲이 빽빽이 들어선 고촌에 당도해서는 왼쪽으로 핸들을 돌려 처음 보는 대보천을 따라 멀리 보이는 계양산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이제 집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더불어 점심 때가 되니 배가 꼬르륵 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똑딱이와 함께 길나기 27]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강변 자전거도로 타고 김포까지
5박 6일간의 자전거 여행 마지막날. 어렵사리 자전거로 마포대교를 건너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으로 내려와서는, 잠시 쉬고 힘차게 떠오르는 아침해를 뒤에두고 김포로 향했습니다. 그 길에 아침부터 운동을 나온 시민들과 쫄쫄이 바지를 챙겨입고 줄지어 내달리는 자전거족들과도 마주쳤습니다. 평일(목요일)인데도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매스껍고 답답한 서울 도심의 공기와는 다른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그들의 행렬을 지나칠 때, '서울과 자전거족, 시민들에게 한강이 있어 참 다행이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강이 있어 편히 휴식도 취할 수 있고 맘껏 자전거도 탈 수도 있고, 유독성 스모그로 인해 영국 런던과 멕시코시티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질식사하는 참변을 되풀이 하지 않는 것 아닌가 하고 말입니다. 그렇다고 서울의 대기질이 좋다는 말은 아닙니다. 매해 천식.아토피 환자가 늘어나고 대기질은 개선될 기미가 보이질 않고 있습니다.

서울이란 도시에 사람이 그나마 숨쉬고 살 수 있게 해주는 한강의 물줄기를 따라 한참을 내려와, 가양대교 아래 공원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밤새 잠을 설쳐서 졸음이 쏟아졌기 때문입니다. 자동차나 자전거나 졸음운전은 극히 위험해서, 잠시 벤치에 누워 눈을 붙였습니다.
깊이 잠들지 못했지만 그래도 졸음을 쫓아낼 수 있었고, 꿀건빵으로 요기를 하고 자전거에 올라 강서생태공원을 지나 행주대교에 이르렀습니다. 예전에 한강생태모니터링을 위해 강서생태공원을 어렵게 찾아가 적이 있었는데, 이날 공원은 공사로 부산스러웠습니다. 무슨 일인가 했더니 습지공원에 더 많은 사람들이 올 수 있게 진입로와 공간을 만들어대는 것이었습니다. 습지공원의 습지를 깔아뭉개면서 말입니다. ㅡㅡ::
경기도나 강원도나 서울이나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공사중' 표시를 지나 행주대교에 이르렀는데, 길이 막혀 다리에 올라 자동차 행렬을 피해가며 김포로 나아갔습니다. 외곽순환도로를 지나 아파트 숲이 빽빽이 들어선 고촌에 당도해서는 왼쪽으로 핸들을 돌려 처음 보는 대보천을 따라 멀리 보이는 계양산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이제 집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더불어 점심 때가 되니 배가 꼬르륵 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똑딱이와 함께 길나기 1. 세상의 다른 모습을 똑딱이에 담아~
똑딱이와 함께 길나기 2. 한강 한복판에 돌섬과 철새 그리고외딴집?
똑딱이와 함께 길나기 3. 자전거 여행 첫날밤, 철조망과 투광등불빛따라
똑딱이와 함께 길나기 4. 동틀 무렵 하늘빛은 물빛과 닮는다!
똑딱이와 함께 길나기 5. 파주 곳곳이 공사중!! 산깍아 공장.연구부지 만들어...
똑딱이와 함께 길나기 6. 나를 울린 구슬픈 노랫속의 '망향의 강' 임진강에이르다!
똑딱이와 함께 길나기 7. 효자 정재수를아시나요?
똑딱이와 함께 길나기 8. 구석기인들과 함께 한뎃잠!! 전곡리선사유적지에서~
똑딱이와 함께 길나기 9.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만...찜질방 찾기는보물찾기!!
똑딱이와 함께 길나기 10. 금녀의 남탕, 왜 음료수가 죄다천원인지?
똑딱이와 함께 길나기 11. 갖가지 동물 모양으로 변신하는 구름 행진!!
똑딱이와 함께 길나기 12. 자비의 미손 띈 철조비로자나불좌상과도피안사
똑딱이와 함께 길나기 13. 전쟁과 분단의 상처 고스란히 남아있는노동당사
똑딱이와 함께 길나기 14. "땅땅땅" 투기 위협에 처한 민통선과철새도래지
똑딱이와 함께 길나기 15. 군사분계선 접경지역에서 길영화(로드무비)를 찍다!
똑딱이와 함께 길나기 16. 화천 가는 길, 홀딱 벗고 계곡물에 풍덩뛰어들다!
똑딱이와 함께 길나기 17. 신녀가 내려와 목욕하던 곡운구곡 신녀협과 청은대비경!!
똑딱이와 함께 길나기 18. 얼마나 넘기 힘들면 달거리고개라 했을까?
똑딱이와 함께 길나기 19. 미니를 좋아할 것 같은 소양강처녀
똑딱이와 함께 길나기 20. 1박2일 강호동처럼 강원대에서 곁잠 들다!!
똑딱이와 함께 길나기 21. 춘천에서 만난 마라토너 황영조, 문인 김유정, 인어공주
똑딱이와 함께 길나기 22. 그녀를 가슴 아프게 했던 바보와 강촌역
똑딱이와 함께 길나기 23. "맑고 깨끗한 이 곳에서 살고 싶다!!"
똑딱이와 함께 길나기 24. "하나둘셋넷다섯여섯~" 물수제비 잘 뜨는 요령~
똑딱이와 함께 길나기 25. 자전거 여행 막바지, 촛불 꺼진 광장과 요란한 서울의 밤~
똑딱이와 함께 길나기 26. 서울에서 자출(자전거타기)는 매력적이거나 위험하거나
똑딱이와 함께 길나기 2. 한강 한복판에 돌섬과 철새 그리고외딴집?
똑딱이와 함께 길나기 3. 자전거 여행 첫날밤, 철조망과 투광등불빛따라
똑딱이와 함께 길나기 4. 동틀 무렵 하늘빛은 물빛과 닮는다!
똑딱이와 함께 길나기 5. 파주 곳곳이 공사중!! 산깍아 공장.연구부지 만들어...
똑딱이와 함께 길나기 6. 나를 울린 구슬픈 노랫속의 '망향의 강' 임진강에이르다!
똑딱이와 함께 길나기 7. 효자 정재수를아시나요?
똑딱이와 함께 길나기 8. 구석기인들과 함께 한뎃잠!! 전곡리선사유적지에서~
똑딱이와 함께 길나기 9.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만...찜질방 찾기는보물찾기!!
똑딱이와 함께 길나기 10. 금녀의 남탕, 왜 음료수가 죄다천원인지?
똑딱이와 함께 길나기 11. 갖가지 동물 모양으로 변신하는 구름 행진!!
똑딱이와 함께 길나기 12. 자비의 미손 띈 철조비로자나불좌상과도피안사
똑딱이와 함께 길나기 13. 전쟁과 분단의 상처 고스란히 남아있는노동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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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딱이와 함께 길나기 15. 군사분계선 접경지역에서 길영화(로드무비)를 찍다!
똑딱이와 함께 길나기 16. 화천 가는 길, 홀딱 벗고 계곡물에 풍덩뛰어들다!
똑딱이와 함께 길나기 17. 신녀가 내려와 목욕하던 곡운구곡 신녀협과 청은대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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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딱이와 함께 길나기 23. "맑고 깨끗한 이 곳에서 살고 싶다!!"
똑딱이와 함께 길나기 24. "하나둘셋넷다섯여섯~" 물수제비 잘 뜨는 요령~
똑딱이와 함께 길나기 25. 자전거 여행 막바지, 촛불 꺼진 광장과 요란한 서울의 밤~
똑딱이와 함께 길나기 26. 서울에서 자출(자전거타기)는 매력적이거나 위험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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