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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촛불승리 자축하던 찌질이들의 뒷북성 시국선언 Ecotage&CivilAct

[왜?] 촛불승리 자축하던 찌질이들의 뒷북성 시국선언
참여정부처럼 대접(돈줄)받길 바라는 추잡한 기성시민운동판이 요동친다!


인터넷 용어 중 '찌질이'란 말이 있다. '찌질이'의 개념과 이해는 아래처럼 다양한데 대체로 "다른 사람과 잘 어울려 놀지 못하는 아이"로 정의된다.

1. 현대사회에서 별로 도움이 안되는 껍데기 같은 존재
2. 타인에게 무모하게 피해를 주는 사람.
3. 나이가 있으면서도 나이값 못하는 사람.
4. 애들하고 잘 어울려 놀지 못하는 아이.


머 자신도 타인과 의식적으로 잘 어울리지 않는 찌질이에 포함되지만, 나보다 더 찌질대는 나이값 못하는 이들이 있어 소개코자 한다. 그들은 과거 군사독재정권 시절의 민주화운동과 학생운동, 노동운동의 경험과 기억을 울궈먹을대로 울궈먹으면서 기성사회의 사회지도층으로 시민사회의 대표인사 '얼굴마담'으로 자리한 이들이다.

박제화된 민주화운동, 민주주의를 팔아먹더니 '촛불'을 팔기 시작한 찌질이들

그들은 과거 민주화운동과 민주주의 쟁취 투쟁의 영광과 아픔을 팔아 그들만의 사회, 기득권을 새롭게 만들어냈고, 그들과 호의적인 국민의정부와 참여정부에서 탄탄대로를 걸어온 이들이다. 제 세상을 만난 이들은 과거 정권하에서 총리도 해먹고 장관도 해먹고 고위공무원도 해먹었다. 국가권력과 자본권력에 기생하기 위해 변절과 타협을 일삼았단 말이다.

이런 자들을 따르고 앞세우는 찌질한 무리들도 있었으니 소위 시민단체란 것들이다. 학생운동, 노동운동, 민중운동과는 별개의 개조.개량주의적인 사회변화를 부르짖는 서구 시민운동, 미국식 시민운동을 답습한 NGO(비영리민간단체, 비정부기구)란 것들 말이다. 조중동은 이들을 좌파, 사회주의자, 촛불이라 친절하게 규정해주지만, 내 기준에는 이들은 하찮은 온건개량주의자(집단)에 불과하다.  

특히 이들은 언제부터인가 종교계 인사들을 조직과 단체로 끌여들어(공동대표 감투를 쥐어주면 좋아라 한다.) 자금과 인력 동원에 철저히 이용해 오고 있다. 지난 촛불정국에서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의 촛불미사와 관련해 광우병국민대책회의와 불협화음이 있었던 것도, 그동안 시민단체들이 종교계를 들러리 세우고 철저히 이용만 해온 결과에 대한 불만과 불신과 관계가 있다고 알고 있다. 북한산 관통도로 반대활동에서 이런 불협화음과 불편한 관계는 노골적으로 폭발하기도 했었다.

암튼 이 잡스런 찌질이들이 최근 환경운동연합 횡령의혹사건과 관련해 난데없이 똘똘뭉쳐 연대하고 있다. 지난 한미FTA 저지투쟁이나 새만금 끝물막이 저지활동, 촛불정국에서도 그다지 제대로 된 연대다운 연대를 하지 않던 이들이 연일 시국, 비상 운운하며 길길이 날뛰기 시작했다.

* 관련 글 :
[핫이슈] 권력형 비리 환경련 횡령의혹사건의 핵심은?

뜨겁게 타오르던 촛불정국에서는 숨죽이고 촛불여론과 시민들, 정권의 눈치만 살피던 이들이 체포영장과 구속수사, 압수수색이 무서워 촛불마저 스스로 내동댕이치고(명동성당에서는 퇴짜를 맞아 조계사로 숨어들었으나, 성난 불심은 그들이 내세웠던 4대요구조차 포기했다. 이제 어쩌나...) 이명박 정권이 촛불 심지마저 뽑아내도록 내버려 두더니 '촛불승리'를 떠벌리고 있다.

* 촛불승리 완성을 위한 각계인사 51인 선언
http://blog.peoplepower21.org/PSPD/40786

최씨의 눈물에 속아? 촛불이 꺼지도록 강 건너 불 보듯 한 찌질이들이 나대기 시작했다.


촛불정국 속에서도 제대로 연대치 않던 찌질이들, 왜 나대나?

왜 그럴까? 찌질이들이 자기 단체일도 아닌데, 환경련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다른 단체들(정부보조금, 프로젝트를 받거나 기업후원금을 받는 찌질이들)도 무리없이 관행적으로 해오고 있는 회계상의 문제라고 하는데, 갑작스레 시국선언을 하고 공동연대를 제안하고 나선 것일까?

그것은 환경련 습지센터 전 국장과 간사의 횡령의혹사건과 환경재단 최씨의 횡령혐의가 단순한 회계관행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기성시민운동판을 단박에 뒤엎을 만한 '권력형 비리'라는 것을 찌질이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시민운동의 제 1덕목인 윤리성과 도덕성, 투명성에 심각한 타격을 가할 돈과 성폭력, 권력(정부와의 관계 등) 얼키고 설킨 아주 추잡한 사례이기 때문이다.

노동탄압을 일삼는 현대자동차와 녹색분칠을 열심히 해대는 환경련


과거 경실련을 죽음으로 몰고간 대필사건과 녹색연합 장원 전 총장의 성추행, 시민의신문 전 대표이사 이형모의 성폭력사건보다 몇 만배 폭발력을 가진 시한폭탄과 같기 때문이다. 이 시한폭탄이 터지면 정부보조금이나 기업후원금이 끊기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찌질이들의 최대 돈줄인 회원 회비가 줄어들 것이 불보듯 하기 때문이다.

관련해 노무현 탄핵 반대를 회원들에게 성급하게 독려했던 환경단체의 회원수가 급감한 사례도 있다. 당시 회원들은 환경단체가 환경문제나 신경쓰지 정치문제에 왜 개입하냐면서 후원을 중단했었다.  

그렇기 때문에 찌질한 기성시민.환경운동진영(앞에서는 정부를 욕하면서 정부와 지자체, 기업들에게 돈을 받아 먹는 놈들...)은 회원들 눈치를 살피며 지난 3월부터 석연찮은 조사와 징계로 사건을 급마무리한 환경련을 비호하면서 횡령의혹사건을 철저히 축소.은폐하는데 일조해왔고(이에 대해서는 오늘 오전에 자세히 설명토록 하겠다.) 언론이나 시민사회 내부에서 이 문제가 거론되는 것을 신경질적으로 꺼려왔었다.  

이명박 정부가 참여정부처럼 찌질이들을 제대로 대접 안해준다고 투정부리는건가?

결국 고질적인 병폐가 만연한 기성시민운동판이 과거 정권에서 '거버넌스' '기업의 사회적책임' '사회환원' 운운하며 마련해 놓은 돈줄이 검찰 수사로 인해 막힐 것을 예상해, 찌질이들은 환경련이 한국 시민사회와 시민운동을 무덤으로 몰고 가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함께 하지 않을 수 없는게 아닌가 싶다. 이명박 정부가 찌질이들을 참여정부처럼 제대로 대접해 달라는 소리를 '촛불'과 찌질이 대표들을 내세워 해대는게 아닌가 싶다.

그렇다고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 그 무덤에 빠지는 것은 지금까지 시민과 시민운동을 팔아먹으면서 정부, 지자체, 기업들 돈을 뒤로 받아먹고 '녹색 면죄부'를 팔아온 추잡한 장사치 찌질이들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잘만 된다면 저질 시민환경운동판이 찌질이들이 분리수거 되는 기회가 될테니까 말이다.

덧. "자연의 일부인 땅을 사랑할 뿐, 투기와는 전혀 상관없다"는 금세기 최고의 유행어를 기억하는가? 땅 오덕녀라 네티즌들에게 불린 박은경 환경부장관 후보가 절대농지 소유에 대한 의혹에 대해 답변한 것 말이다. 이 문제로 그는 환경부장관 후보에서 자진해 물러났었다.

그런데 그가 어떤 인물인지 아는 사람들은 별로 없는 것 같다. 앞서 언급한 대표적인 찌질이 중에 하나다. 이전에 활동했던 환경정의라는 단체의 공동대표를 오랫동안 지내왔고 YWCA 회장인가 먼가도 지낸 여성운동과 환경운동판의 대표인사였다. 그런 그도 환경재단 최씨처럼 꼬리가 길어 잡히고 말았다.

아참 당시 박씨의 언행과 절대농지 소유에 대해 문제삼은 환경단체는 녹색연합뿐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네티즌들과 시민들이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대통령의 인사문제를 거론했었지만, 찌질이들은 그 흔한 논평조차 내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은 갈렸지만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에는 전 녹색연합 사무총장을 지낸 임삼진이란 이가 자리한 적이 있다. 이 때도 환경 찌질이들은 이에 대해 어떤 논평도 없었다. '반환경 정부'라며 전국의 환경단체들이 대정부투쟁까지 선포한 바 있는 참여정부의 환경부 장관에 환경련 출신의 이치범이 들어설 때처럼 말이다. 환경련은 이 때가 참 그리울 것 같다.

환경련이 해체되지 않는 이상, 내년에도 이런 식의 돈벌이를 찌질이들은 반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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