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과의 대화'는 판도라의 상자였다!
MB의 개선행진곡을 연출한 KBS와 나머지 나팔수들, 안보길 참 잘했어요!!
혹시 판도라의 상자를 아십니까?
제우스가 모든 죄악과 재앙을 넣어 봉한 채로 여신 판도라를 시켜 인간 세상으로 내려 보냈다는 그 상자 말입니다. 그 상자를 판도라가 열어보지 말라는 제우스의 명령을 어기고 호기심에 상자를 여는 바람에 인간의 모든 불행과 재앙이 그 속에 쏟아져 나왔는데, 당황한 판도라가 급히 상자를 닫았지만 정작 '희망'만 남아 있게 되었다는 이야기 말입니다.
그 열어서는 안되는 '이명박'이란 상자를, 지난 9일 밤 10시 정권의 나팔수로 전락해버린 KBS에서 열고 말았습니다. 말로는 이명박 정부 출범 200일 즈음하여 국민패널이라 불리는 들러리(들러리인 줄 알면서도 들러리에 나선이도 있을테고, 들러리인 줄도 모르고 나선 이들도 있지 않을까 싶다.) 100명을 모아놓고 서로 진솔한 대화?를 통해 국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국민들의 생각과 견해가 국정에 반영될 수 있는 기회를 위해 마련했다고 했습니다. 별 관심없는 궁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겠다는 말도 빼먹지 않았습니다.
* 대통령과의 대화 질문있습니다! http://news.kbs.co.kr/event/2008/president/
생중계를 보지는 않았지만, 뜨겁게 타오른 촛불을 경찰과 검찰 등 공권력과 조중동, 한나라당, 뉴라이트 등 수구보수집단을 총동원해 탄압한 MB의 개선행진곡을 '대통령과의 대화'란 이름으로 KBS가 내보낸 것에 대해 블로거들의 논평과 방송후기, 언론보도를 접해보니, 역시나 기대조차 하지 않았던게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안보길 참 잘했다고 스스로 칭찬을 해줄 만큼이었습니다.
더 가관인 것은 이를 KBS처럼 이명박 정권에 줄서기로 작정한 MBC나 타 방송사들도 생중계를 일삼았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밤 10시부터 100분 가량 이명박 정권은 과거 군사정권이 그러했듯이 방송을 통해 큰 공을 들이지 않고 아주 좋은 대국민 선전전을 벌인 셈입니다.
시청률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고 하지만, 이 방송 중에 그가 거들먹거린 보기 좋고 듣기 좋은 공약들은 '경제'에만 목을 맨 무지몽매한 궁민들을 현혹하고 그 공약이 문제가 있더라도 추진할 수 있게 하는데 빌미를 제공한 셈입니다. 매번 속아왔는데 머 더 볼게 있다고 직접 찾아가서 또 속고 만 것입니다.
특히 지난 촛불정국에서 이명박 정권의 실정과 민심 이반을 비판하는 이들까지 들러리로 나오게 해서는, 정권의 입맛에 맛는 것들만 답하고 토해냈습니다. 다시 말해 철저히 우롱, 기만당한 것입니다. 그러니 방송을 본 이들이 답답하다, 속았다라고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암튼 중국 베이징올림픽과 금메달 소식으로 기사회생한 이명박 정권은 이제부터 매스컴을 이용해 이런 수작들은 더욱 가열차게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야후! 의 월드와이드 VIP 인터뷰 같은 것들 말입니다. 썩은 내가 나는 청계천과 '환경영웅'이란 감투를 아직도 우려먹으면서, '녹색성장'을 운운하며 한반도대운하를 건설하려는 이명박 정권이 지난 대선과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그 현란하고 괴상한 이미지 메이킹이 펼쳐질 것입니다.
그러니 제발 속지 마셨으면 합니다. 아니 지금도 속고 있다는 것을 자각하셨으면 합니다.
모든 죄악이 세상에 퍼진 뒤, 이명박의 상자에 남은 것은 이제 '희망'밖에 없다는 것을 말입니다.
덧. 상자 속에 '희망' 밖에 남지 않았다는 말은, '세상에는 희망이 없다'는 말입니다. 아참 태극기는 좀 그려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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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의 개선행진곡을 연출한 KBS와 나머지 나팔수들, 안보길 참 잘했어요!!
혹시 판도라의 상자를 아십니까?
제우스가 모든 죄악과 재앙을 넣어 봉한 채로 여신 판도라를 시켜 인간 세상으로 내려 보냈다는 그 상자 말입니다. 그 상자를 판도라가 열어보지 말라는 제우스의 명령을 어기고 호기심에 상자를 여는 바람에 인간의 모든 불행과 재앙이 그 속에 쏟아져 나왔는데, 당황한 판도라가 급히 상자를 닫았지만 정작 '희망'만 남아 있게 되었다는 이야기 말입니다.
이명박의 수하가 KBS 사장으로 임명되고 나자마자, 꼬리내린 KBS는 하지 말아야 할 방송을 억지로 기획해 내보냈다.
그 열어서는 안되는 '이명박'이란 상자를, 지난 9일 밤 10시 정권의 나팔수로 전락해버린 KBS에서 열고 말았습니다. 말로는 이명박 정부 출범 200일 즈음하여 국민패널이라 불리는 들러리(들러리인 줄 알면서도 들러리에 나선이도 있을테고, 들러리인 줄도 모르고 나선 이들도 있지 않을까 싶다.) 100명을 모아놓고 서로 진솔한 대화?를 통해 국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국민들의 생각과 견해가 국정에 반영될 수 있는 기회를 위해 마련했다고 했습니다. 별 관심없는 궁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겠다는 말도 빼먹지 않았습니다.
* 대통령과의 대화 질문있습니다! http://news.kbs.co.kr/event/2008/president/
생중계를 보지는 않았지만, 뜨겁게 타오른 촛불을 경찰과 검찰 등 공권력과 조중동, 한나라당, 뉴라이트 등 수구보수집단을 총동원해 탄압한 MB의 개선행진곡을 '대통령과의 대화'란 이름으로 KBS가 내보낸 것에 대해 블로거들의 논평과 방송후기, 언론보도를 접해보니, 역시나 기대조차 하지 않았던게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안보길 참 잘했다고 스스로 칭찬을 해줄 만큼이었습니다.
대통령과의 대화가 있은 다음날 조선일보는 이런 식으로 이명박 정권을 이 서민경제를 챙기고 있다는 식으로 현혹했다. 이전에도 말했지만 그린벨트 풀면 X되는거다.
결국 대통령과의 대화는 대통령의 이미지메이킹에 불과했다. 별 내용이 없다.
더 가관인 것은 이를 KBS처럼 이명박 정권에 줄서기로 작정한 MBC나 타 방송사들도 생중계를 일삼았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밤 10시부터 100분 가량 이명박 정권은 과거 군사정권이 그러했듯이 방송을 통해 큰 공을 들이지 않고 아주 좋은 대국민 선전전을 벌인 셈입니다.
시청률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고 하지만, 이 방송 중에 그가 거들먹거린 보기 좋고 듣기 좋은 공약들은 '경제'에만 목을 맨 무지몽매한 궁민들을 현혹하고 그 공약이 문제가 있더라도 추진할 수 있게 하는데 빌미를 제공한 셈입니다. 매번 속아왔는데 머 더 볼게 있다고 직접 찾아가서 또 속고 만 것입니다.
특히 지난 촛불정국에서 이명박 정권의 실정과 민심 이반을 비판하는 이들까지 들러리로 나오게 해서는, 정권의 입맛에 맛는 것들만 답하고 토해냈습니다. 다시 말해 철저히 우롱, 기만당한 것입니다. 그러니 방송을 본 이들이 답답하다, 속았다라고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결국 대통령과의 대화는 촛불을 이겨낸? 이명박의 개선행진곡이었는지 모르겠다. 사진 출처 : 청와대
암튼 중국 베이징올림픽과 금메달 소식으로 기사회생한 이명박 정권은 이제부터 매스컴을 이용해 이런 수작들은 더욱 가열차게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야후! 의 월드와이드 VIP 인터뷰 같은 것들 말입니다. 썩은 내가 나는 청계천과 '환경영웅'이란 감투를 아직도 우려먹으면서, '녹색성장'을 운운하며 한반도대운하를 건설하려는 이명박 정권이 지난 대선과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그 현란하고 괴상한 이미지 메이킹이 펼쳐질 것입니다.
그러니 제발 속지 마셨으면 합니다. 아니 지금도 속고 있다는 것을 자각하셨으면 합니다.
모든 죄악이 세상에 퍼진 뒤, 이명박의 상자에 남은 것은 이제 '희망'밖에 없다는 것을 말입니다.
덧. 상자 속에 '희망' 밖에 남지 않았다는 말은, '세상에는 희망이 없다'는 말입니다. 아참 태극기는 좀 그려봤나?
* 관련 글 :
- 야후! 독점 월드와이드 VIP 인터뷰 시리즈, 왜 이명박인가?
- 대한민국을 응원하는건가? 삼성을 응원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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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정권의 공약이란 것들...혹하고 넘어가면 X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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