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 Monkey Blog**

savenature.egloos.com

포토로그 마이가든


구글에드상단




새신을 신고 뛰어보자 폴짝! 파란 하늘빛을 닮은 등산화 Everyday

새신을 신고 뛰어보자 폴짝! 파란 하늘빛을 닮은 등산화
[리뷰]밀레 온사이트GTX 등산화(스카이블루)


지난 7월 13일 엠파스 지식마일리지로 교환한 CJ몰상품권으로 에어베개와 등산용깔개, 등산화를 구매했습니다.
한달정도 '무작정, 나머지 삶을 위한 여행'을 떠나기 위해 이것저것(텐트, 자전거 등) 준비해야 할 것 같아 몇달 동안 상품권을 모아왔고, 쇼핑몰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살펴봐왔습니다.

* 관련 글 :
잠자다 베개가 사라진 귀신이 곡할 사연

생돈을 쓰지 않으려고 노력 좀 했습니다. 어젯밤에는 며칠동안 고심한 끝에 자전거와 중장거리용 베낭도 상품권으로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사용가능한 상품권 금액에 맞는 물품들을 찾기가 참 쉽지 않더군요. 눈도장을 찍어놓은 자전거도 어느새 사라지고, 텐트는 엄두도 못내게 되었습니다. 남은 지식마일리지를 몇달 동안 상품권으로 바꿔야 장만할 수 있을 듯 합니다. ^-^::

암튼 한 5년 동안 정말 잘 신은 뉴발란스 등산화(까르푸 상암월드컵점에서 산 것으로 기억함.)가 해질 때로 해져서, 등산화가 하나 필요해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전에 신던 등산화로 지리산,
설악산도 오르고 전국 곳곳을 돌아다녔었네요. 그 등산화의 뒤를 이어 제 발이 되어 생고생을 하게 될 등산화를 인터넷쇼핑몰에서 찾다보니, 가격대도 그렇고 딱히 맘에 드는 것이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고어텍스 소재의 등산화 가격대가 만만찮았다.


괜찮다 싶으면 소재가 고어텍스라서 그런건지 브랜드 이름 값을 하려는건지, 가격대가 20만원 이상 호가하더군요. 며칠을 고생한 끝에 고어텍스가 사용된 10만원대 등산화를 2개 찾았습니다. 하나는 K2였고, 하나는 밀레 제품이었습니다. K2 제품은 등산화라기보다 트래킹용으로 가격은 밀레 제품보다 다소 저렴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밀레 제품을 선택하고 말았습니다. 무엇보다 그 등산화는 파란 하늘빛을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올해 신상품인데 할인된 가격도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구입 당시 135,200원을 주고 구입했는데, 오늘보니 다시 정상가(169,000원)로 판매를 하고 있더군요.

*
[밀레]온사이트GTX(FEQDIBT-40)

잘빠진 등산화


주문을 하고 일주일(21일) 뒤에야 등산화를 받아보았습니다. 대구에서 올라오는 거라서 그런지 매번 배송이 늦습니다. 어쨌든 박스를 열어 내용물을 확인해보니 인터넷쇼핑몰에서 본 그대로였습니다. 파란색이 매력적인 등산화가 잘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상자를 열고 등산화를 꺼내서 살펴보니 아래 사진과 같았습니다.

CJ몰의 대구백화점에서 구입한 밀레 등산화, 배송이 일주일이나 걸렸다는...




말끔하면서 튼튼해 보인다.


그런데 제조사가 '(주)고려레포즈' 라네....상품소개에는 '에델바이스'라 해놓았는데 OEM이라 그런건가?


할인을 하지 않았으면 살 엄두도 못냈을거다.


신어보기 전에 이것저것 이상이 없는지 살펴봤다.


사이즈는 265...


밑창도 그럭저럭 맘에 든다.


끈 조임이나 매듭짓기가 손쉽고 편하다.


파란 등산화 첫산행기, 그럭저럭 만족스러워...

위와 같이 제품을 받아 본 뒤, 일주일 뒤에야 파란 등산화를 신고 첫산행을 해봤습니다.
철마산 줄기를 타고 산을 넘어 도서관으로 향하는 길에 이용해봤는데, 착화감은 그리 나쁘지는 않았지만 처음이라 그런지 왠지 낯설었습니다. 얼마쯤 걸으니 금새 나아지긴 했습니다.

* 관련 글 :
[나의 산행기]철마산 등줄기 따라 도서관까지~

파란색이 무척 마음에 든다.


그런데 등산화 소재 때문인지 아니면 그동안 가벼운 신발만 신고 다녀서 그런건지, 군화를 신은 것처럼 무게가 느껴졌습니다. 이것도 산을 오르다보니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이제부터 긴 여행을 떠날 주인 때문에 고생 좀 할 등산화, 많은 발걸음과 거친 페달 밟기에 지친 제 발을 편안하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한 10년은 신어야겠습니다.



트랙백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TrackbackURL : http://savenature.egloos.com/tb/2017902 [도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