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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이제 결단과 용기가 필요할 때... CivilAct



촛불, 이제 결단과 용기가 필요할 때...

매스컴을 통해 비춰지는 베이징올림픽의 화려한 불꽃과 금메달의 눈부신 황금빛에 눈 먼 사람들은, 그렇게 뜨겁게 불태우던 촛불을 점차 잊어가고 있다. 올림픽에 정치적인 이야기는 하지말고 순수한 스포츠를 바라보자라는 소리를 해대면서.

암튼 민심을 배반한 역사의 쓰레기장에 내동댕이쳐져야 할 이명박 정권은 이 때를 노리며('촛불 든 사람들도 미국산쇠고기 먹을 것 같다'는 헛소리도 이젠 눈치보지 않고 내뱉기 시작했다.) 갖가지 술책과 탄압을 일삼아 왔을 것이다.

그리고 감옥에 갇혀 있던 자신의 똘마니들을 광복절특사란 미명아래 사면해주고 말았다. 형도 제대로 집행되지 않은 범죄자들을 법질서, 법치국가 외치던 작자들이 풀어준 것이다. 그 가운데 KBS(정연주 체포)도 MBC(PD수첩 사과방송)도 촛불의지를 이어가는 싸움을 택하기보다 정권의 하수인이 되려하고 있다.

이렇게 앞날이 더욱 암울한(공공연하게 촛불위기론이 나돌고 있다.) 이 때 끈질기고 집요하게 용기있게 촛불의지(이명박 탄핵으로 불타오른...)를 어떻게 이어나갈지에 대해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필요하다. 무턱대고 광복절 촛불집회에 나오라는 소리만 하지 말고....

* 관련 글 :
뜨거운 촛불이 허무하게 꺼지지 않게,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할 때!

"지혜란 가만히 앉아서 얼굴을 찡그리며 머리 속에서 짜내는 것이 아니오. 실천의 과정에서 저절로 나오는 것이오. 다시 말해서 용기있는 실천이 있고 나중에 지혜가 나오는 것이오. 용기있는 사람을 내 나름대로 규정해 보겠소. 그는 가능성과 현실성 사이에서 자기의 최선을 다한 사람이오. 미래의 자손들이 그 열매를 따먹도록 오늘 나무의 씨가 되고 뿌리가 되고 거름이 되고자 하는 사림이오. 즉 그는 자기 안에서 '희생'을 안고 사는 사람이오. 용기있는 사람은 결정적인 순간에 결단을 내릴 줄 아는 사람이오. 결단이야말로 어떤 사람을 다른 사람과 구별케 하는 가장 좋은 인간적인 특성이 아닌가 싶소. 결단은 여럿 중에서 부차적인 것을 버리는 행위요. 버리지 않고는 인간은 한 발자욱도 앞으로 진전하지 못하오. 역사적인 사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사람은 사적인 이익의 일부 또는 전부를 포기해야 할 때가 있는데 그 때 그것을 하는 사람이 다름 아닌 결단성 있는 사람인 것이오."(<<옥중연서>>, 110-111)

- 요즘 한창 읽고 있는 불온서적 <김남주 평전>에서


[참세상TV]역사에 남을 촛불 100일, 투쟁은 계속된다
2008년 08월 10일

5월부터 시작된 촛불 집회가 오는 8월 15일 어느 덧 100일을 맞는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에서 촉발된 촛불 집회는 "독재타도"라는 구호와 함께 이명박 정부에 대한 전 사회적 저항으로 변화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는 대다수 국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비롯한 각종 민영화 정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촛불 100일.
곳곳에서 이후 촛불의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이 쏟아지고 있는 요즘,
짧게나마 지난 100일을 돌아보며 함께 고민할 수 있길..

* 출처 : 참세상TV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media_report&;nid=49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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