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8월 04일
나는 불온하다! : 환경운동연합 회원, 나를 '조중동 프락치'라 한다!
나는 불온하다! : 환경운동연합 회원, 나를 '조중동 프락치'라 한다!
나쁜 짓 한 나쁜 놈을 나쁜 놈이라 말할 뿐이다!
2008년 한해를 시작하면서 '한국사회에서 가장 나쁜기업 5'를 뽑아본 적이 있다. 순위권에 든 나쁜기업으로는 삼성, 한화, 이랜드, 한국타이어, 대우-두산 순이었다. 특히 초일류 글로벌기업이라는 삼성은 불법비자금 조성과 불법경영승계 그리고 서해안 기름유출사고로 영예로운? 1위에 당당히 그 이름을 올렸다. 나쁜 짓도 초일류급이란 말이다.
책 <나쁜기업>에서도 삼성의 추악한 이면을 고발한다.
그리고 위 포스트를 접한 프로메테우스 출판사 편집부에서 출간 예정이던 책 <나쁜기업>을 보내줬다. 국내에서도 기업들의 추한 이면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사람이 있다는데 놀랐다면서, 읽고나서 짧은 서평을 해달라는 부탁도 해왔다. 사실 국내에서 이런 귀중한 책을 쉽게 접할 수 없던 터라 받자마자 틈나는대로 읽어내려갔다.
하지만 쉽게 시간을 내지 못해 아니 추잡한 환경운동연합 횡령의혹사건을 접하게 되면서 할 이야기는 많았지만, 진지한 서평은 이런저런 사정으로 뒤로 미뤄야 했다. 간간이 국내외 한국기업들의 나쁜 짓을 꼬집는 포스팅 중에 책 <나쁜기업>을 소개하거나 책 내용을 언급하긴 했지만 말이다.
* 참고도서 :
- 나쁜기업 / 한스바이스 / 손주희(옮김) / 프로메테우스
- 세계화의 가면을 벗겨라 / 제임스 페트라스 외 / 원영수(옮김) / 메이데이
<2008년 국방부 선정 불온서적 23권>에 뽑혀도 무방할만한 책이다.
* 관련 글 :
- 세계 산재사망노동자 추모의 날, 최악의 기업 '한국타이어' 선정
- 2008년 4월, 무엇이 특별한가?
- 한국타이어 노동집단사망 책임자 처벌 및 재발방지대책 촉구한다!
- 이명박 빽 있는 한국타이어, 15명 노동자 집단사망 산재은폐와 노동탄압 책임 회피 급급
- 한국타이어 노동자 집단 발병 역학 조사에 대한 의견서
- 한국타이어 노동자의 Driving 연쇄돌연사와 한나라당 이명박 사위
- 한진중공업, 필리핀 숲과 원주민들의 삶을 아작내고 있다!
- 'Free Burma' 10.4 국제 블로거 행동의 날, 한국 블로거는 어디?
- '버마'를 '버마'라 부르지 못하게 하는 '한글2005'
- 한국정부가 버마민중항쟁에 지지 입장을 내놓지 못하는 이유
- '버마 소망' 짓밟는 이들이여! 버마인들의 목소리를 들어라!
- 버마 디페인 학살과 군부독재에 여전히 침묵하는 한국 민주주의!
- 버마 군부정권의 여성과 아동 인권탄압에 투자하는 한국정부와 기업
- 대우인터내셔널이 말하는 국익은?
- 포스코는 인도 오릿사주에서 일어나는 인권침해에 대하여 입장을 밝혀야 한다.
- 포스코, 인도현지에서도 노동탄압 벌여
- 포스코의 '경제정의기업상' 수상과 시민단체활동가 해외연수는 '毒'이다.
- 시민운동의 딜레마, 돈 없이는 안되겠니?
- 폭력경찰이 되돌아 왔다!
- '환경경영 진짜냐?' 기업들의 환경경영은 '돈줄' 때문
- 한국사회에서 '가장 나쁜 기업 BEST5'
- 한국에서 새는 바가지, 필리핀에서도 샌다!
- 한국정부의 ODA가 필리핀 이주민 낳는다!
괴댓글 환경운동연합 회원, 나를 조중동 프락치라 하네?
그 뒤 지난달 일터를 그만두고 시간을 내어 미뤄둔 숙제인 책 <나쁜기업>에 대한 서평을 해봤다. 신자유주의, 제국주의의 첨병 노릇을 하는 NGO, 기성환경운동단체와 공생하는 나쁜기업 1위의 바이엘(Bayber)에 대해서 말이다.
우선 아스피린으로 잘 알려진 바이엘이란 기업이 아프리카 콩코에서 어떤 나쁜 짓(전쟁, 분쟁조장 및 지하자원 수탈)을 벌였는지 그리고 그 나쁜짓을 감추려 사회공헌과 친환경경영이란 가면을 쓰고 어떻게 브랜드이미지를 고착화시키는지 살펴보았다.
그 뒤 국내에서 나쁜기업 바이엘과 돈독한 공생관계를 몇 년간 유지해 오고 있는 환경운동연합의 행태도 들춰냈다. 정작 나쁜기업 바이엘의 치부와 문제점을 지적, 비판, 감시, 견제해야 할 NGO가 본연의 존재이유를 망각한 채 그들과 너무나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나아가 국내에서 바이엘의 기업이미지를 긍정적으로 상승시키는 충실한 홍보수단이 되어주는 역겨운 상황들 말이다. 그리고 그 역겨운 공생관계에 젊은 청년들이 이용당하고 있는 암울한 현실도 지적했다.
* 관련 글 : '나쁜기업' 바이엘(Bayber)'과 '나쁜NGO' 환경운동연합
나쁜기업 바이엘과 환경운동연합의 석연찮은 공생
위 포스트는 다음 블로거뉴스에 송고되었지만 책 내용을 인용하거나 특정 기업과 단체가 노골적으로 거론해 그런지 기사로 제대로 채택되지 못했다.(블로거뉴스 추천 배너가 아예 보이지 않는 이유는? 지금 다음 블로거뉴스에서는 삼성의 중국 베이징 올림픽 캠페인이 한창이다.) 대신 이글루스의 이오공감에서 여러 블로거들의 추천을 받았다. 그리고 어인 일인지 이글루스 블로그에 괴댓글이 달렸다.
'정동신사' '리장바보' 이란 이름으로 댓글을 남긴 이는 아이피를 확인해 보니(아이피 추적을 해볼까도 해봤지만, 그만뒀다. ^-^) 동일인물인 듯 싶었다.
그는 자신을 환경운동연합(http://kfem.or.kr/) 회원이라 밝히며, 조중동이나 뉴라이트가 좋아할 만한 것을 환경운동연합에 대한 적개심으로 글을 작성했다며 '빨갱이' '좌파자식' 소리를 듣는 나를(^-^) 조중동의 프락치 또는 맹목적 추종자, 아니면 환경운동연합에서 일하단 쫓겨난 사람이라 폄하했다.(대체 어느 장단에 맞춰주랴?) 그리고 수소문? 해보니 내가 환경운동연합 활동가가 아니라 다른 환경단체에서 전전하다 부적응에 그만 뒀다는 둥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이 다른 단체 피해줄까 잘 참고 있다는 둥 별 그지같은 소리를 해댔다.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이 횡령의혹사건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 조직내부에서 해결치 못하는 그 상황에서, 양심이 있다면 소위 운동한답시고 깝치고 살았다면 내부고발이나 시민사회에 문제해결을 위해 도움을 요청하거나 해야할텐데 그럴 기미는 전혀 보이질 않는다. 결국 조직 보신을 위해 그들은 나쁜 놈들과 그 나쁜 짓을 축소, 은폐하려는 이들과 한통속이 되어 있다. 그 대열에 일반 회원들까지 끌어들이고 있는 듯 싶다.)
환경운동연합 회원이란 사람이 괴댓글을 남겨놓았다.
그의 댓글을 보면 환경운동연합이 나쁜 짓을 해도 조중동이 거론하면 그건 나쁜 짓이 아니란 말이 된다. 선의의 비판 운운하면서 말이다. 나쁜 놈을 나쁜 놈이라 말하는 것이 아니꼬운가 보다.
불온한 나는 똥통같은 기성사회와 기성시민운동의 부적응자이다!
특히 추잡한 환경운동연합 회원다운 면모를 보인 그는, 환경운동연합 횡령의혹사건과 나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조선일보와 주간동아가 이 문제를 보도했다고 해서(한겨레, 경향, 오마이뉴스 등 시민사회와 잘 어울리는 언론사들이 눈치 살살보면서 고질적인 운동사회의 돈, 성폭력 문제를 걸고 넘어지지 않는게 더욱 문제다.) 그들의 기사를 인용해 횡령의혹사건과 연애착취 문제를 거론했다고 해서 나쁜 짓을 일삼고 그것을 관행이란 이름으로 방조한 환경운동연합(총처장)과 습지센터 전 국장과 활동가를 대변, 두둔했다.
(환경운동연합은 횡령의혹사건과 연애착취 문제가 진화되지 않고 계속 언론, 대책위 등을 통해 불거지자 한다는 소리가 '음해' '공안탄압' '인권침해' '명예훼손' 등이다. 이명박 정권이 여론과 언론의 숨통을 조이려하는 그 꼴하고 너무나 흡사하다. 환경운동연합이란 시민단체가 저러고 있다.)
역시 가재는 게 편이고 초록은 동색이라 했던가? 지금껏 환경운동(환경운동연합 습지센터가 독점해 온 람사르 총회가 횡령의혹사건으로 죽을 쑨 것은 아실라나 모르겠다. 지금 전국 습지를 돌아다니고 있다고 하는데 참....)과 시민사회에 먹칠, 똥칠을 해댄 게 누구인데, 되레 문제를 일삼는 그들을 질타하고 자기성찰과 반성을 바라는 사람을 모욕하는 것을 보니 참 환경운동연합의 미래는 지옥과 같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암튼 환경운동연합 회원과 환경운동연합 활동가, 그리고 환경련을 비호하는 주변 시민단체(인사)들에게 말해두지만, 정부와 기업들 돈 받아 처먹고 그들과 어울려 상생이니 공생이니 거버넌스니 지속가능한 발전이니를 외치면서 시민들을 동원, 이용하고 기부, 후원이란 명목으로 돈을 갈취하며 '힘들게 운동한다' '안 그런데 없다' '먹고 살려면 어쩔 수 없다'는 핑계만 언제나 늘어놓는 너희들, 구더기들이 판치는 기성환경운동판과 기성사회에 나는 도저히 적응할 수가 없다.
병들고 모순적인 운동판에 적응하라는 것은 내겐 죽으란 소리와 마찬가지다.
그래 나는 니들이 잘 먹고 잘 사는 똥통같은 운동판의 불온한 부적응자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명박 정권의 막장개발(한반도대운하)의 하수인 노릇을 하는 환경부하고도 잘 어울리고 있다.
* 관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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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2005년 천수만 이후 3년 만에 환경운동연합은 회원대회를 가졌다고 한다. '생명.평화.참여'란 타이틀을 걸고 여주 신륵사에서 이런저런 프로그램을 가졌다고 하는데, '생명.평화.참여'란 단어는 환경운동과 시민운동을 말아먹고 있는 환경운동연합이란 단체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덧. 아참 환경운동연합이 볼멘소리로 다른 단체들도 다 그런다고 하는데 정말 그렇다. 환경운동판을 주도하는 환경운동연합뿐만 아니라 녹색연합도 매일같이 욕하는 환경부와 다국적금융자본, HSBC와 공동프로젝트(미래세대 섬환경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HSBC 은행 주최 골프대회가 열린다고 한다. 환경단체들이 참 좋아라 하는 골프장이 떠오른다.
# by | 2008/08/04 18:38 | 日想,빛으로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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