쌉쌀한 씀바귀김치 맛나네~

쌉쌀한 씀바귀김치 맛나네~

밭에서 돌아온 아버지께서 어머니께 건네준 나물을 어머니는 다듬어 소금물에 담궈 쓴 기운을 빼내고 고추양념으로 버무려내셨습니다. 어머니는 고들빼기인지 씀바귀인지 아니 둘다 있지 모르겠다고 하셨는데,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씀바귀인 듯 싶습니다. 씀바귀는 쓴맛이 있지만 이른봄에 뿌리와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고 합니다.

한동안 집에서 씀바귀김치를 상추에 싸서 먹었는데 그 쌉쌀함이 풍미를 더하더군요.
머슴밥을 뚝딱 해치울 만큼~ ^-^

고들빼기와 씀바귀는 다르다고 한다.


점심 밥상


시금치무침


무짱아치


작년 뿌린 씨앗에서 자랐다는 상추


머슴콩밥


씀바귀김치를~


상추에 싸서~


고추장도 넣고~


싸서 먹으면~


씀바귀는 쓴 맛을 우려내기 위해 소금물에 넣고 무거운 것으로 눌러 약 1주일 동안 삭힌다. 삭힌 씀바귀는 여러 번 헹군 뒤 물기를 뺀다. 찹쌀풀은 묽게 쑤고 생강은 곱게 다진다. 찹쌀풀에 고춧가루를 넣어 잠시 불렸다가 물엿과 생강, 소금, 통깨를 넣어 섞은 뒤, 씀바귀를 넣고 고루 버무려 김치통에 눌러 담는다. 실온에서 3일 가량 익혀서 먹는다. 씀바귀를 먹으면 위와 장이 튼튼해지고 여름의 무더위를 잘 이겨낼 수 있다. 경상도와 전라도 지방에서 주로 담근다.


고채()·씸배나물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25∼50cm이다. 줄기는 가늘고 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자르면 쓴맛이 나는 흰 즙이 나온다. 뿌리에 달린 잎은 뭉쳐나며 거꾸로 선 바소 모양이고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다. 잎자루가 있으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이 모양의 톱니가 있거나 깊이 패어 들어간 흔적이 있다. 줄기에 달린 잎은 2∼3개로서 바소꼴이거나 긴 타원 모양 바소꼴이며 길이 4∼9cm이다. 밑부분이 원줄기를 감싸며 가장자리에 이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5∼7월에 노란색으로 피며 지름 약 1.5cm이고 줄기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설상화()는 보통 5개씩이지만 많은 것도 있다. 총포는 길이 약 8mm, 지름 2.5∼3mm로서 통 모양이며 털이 없다. 바깥조각은 길이 약 1mm이고 안조각은 줄 모양이며 5∼8개이다. 작은포는 길이 9.5∼12mm이다. 열매는 수과()로서 10개의 능선이 있으며 관모는 길이 4∼4.5mm로서 연한 노란색이다.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로 한다.

쓴맛이 있으나 이른봄에 뿌리와 어린순을 나물로 먹고 성숙한 것은
진정제로 쓴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씀바귀(var. albiflora), 설상화가 8∼10개이며 노란색 꽃이 피는 것을 꽃씀바귀(var. amplifolia)라고 한다. <출처 : 두산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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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리장 | 2008/05/25 22:42 | 日想,빛으로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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