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3월 06일
이명박의 뉴타운과 삼성물산의 허위과장 광고
이명박의 뉴타운과 삼성물산의 허위과장 광고
삼성건설의 쓰뤠기 아파트 광고, 북한산래미~惡!!
요사이 지하철 무료신문(메트로, 포커스, 시티신문)에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무료신문 대부분이 돈~돈~돈 타령에다가 추잡한 상업광고와 똘박이를 찬양하는 정치광고, 선전기사 일색이라 가뜩이나 피곤한 눈을 아침부터 피로케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5일) 저녁 퇴근길이었습니다.
부평역에서 인천지하철을 타고 계산역으로 향하던 중, 자리에 앉게 되었는데 빈 좌석에 포커스와 시티신문이 놓여 있었습니다. 어쩔 수없이 무료신문을 집어들고 자리에 앉을 수 밖에 없어, 간만에 그것들을 들춰보았습니다. 역시나 요란한 상업광고와 '선진국가''경제성장' '친기업' '개발'을 외치는 똘박이와 새정부에 대한 기사들이 넘쳐나고 있더군요.
오만상을 찌푸리고 무료신문 포커스를 훑어보다 마지막장 그러니까 뒷면 전면광고를 보고 경악하고 말았습니다. 왠 쓰뤠기 같은 광고가 버젓이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실용'만 내세우는 똘박이 정부의 장관 임명과정에서 구설수에 오른 박은경 환경부 장관 내정자(이전에 몸담았던 환경정의와 여성환경연대라는 단체 대표까지 했던 이다. 암튼 환경과 시민운동 팔아먹고 뒤로 호박씨 까는 놈들은 죄다 족쳐야...)가 김포에 자신은 소유할수 없는 절대농지를 소유하고 있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자 '자연의 일부인 땅을 사랑했을 뿐'이라고 해명한 것(박은경씨가 대표로있었던 환경단체는 김포신도시와 재두루미 서식지인 홍도평야 살리기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그런데 대표란 작자는 저 모양이었다.그리고 재산이 40억원이 넘는다고 한다.)과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4일 취임하면서 '운하 건설은 창조'라는 망말을 뱉은 것과 맥을 같이 하는 것입니다.
'친환경'으로 도배된 아파트 광고에 속지 마시라!
광고는 삼성물산(건설, http://www.secc.co.kr/)의 아파트단지가 북한산(국립공원) 자락에 건설되었고 이를 분양하기 시작했다는 것인데, 친환경과 친자연을 부각시킨 허위, 과장광고가 심히 거슬렸습니다.
무엇보다 북한산 아파트단지(은평구 불광공 1-200번지 일대)는 소위 주택정비사업이라 불리는 재개발사업으로 건설된 것입니다.서울시의 재개발사업 소위 '뉴타운사업'은 똘박이가 서울시장으로 재직하던 2002년 은평, 길음, 왕십리 3곳을 시범지구로선정하고 강북 등 낙후지역의 주거환경과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주택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명목하에 추진된 것입니다. 이는 '폼포코너구리 대작전'에서 일본의 신도시개발 5개년 계획(타마 뉴타운계획) 때문에 숲이 파괴되고 야생동식물(너구리)들이 난개발로서식지를 잃고 위험에 처하게 되는 이야기와 다르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급격한 도심화와 산업화 속에서 북한산과 숲이 파괴된 자리에 사람들의 거주지가 만들어졌고, 서민들의 보금자리는 다시포클레인과 불도저로 마구잡이로 밀어내고 대형건설사들의 밥벌이용으로 아파트가 건설된 것입니다. 그것을 삼성물산은 자랑삼고있는게지요. '개발'이란 이름의 파괴행위를 '친환경'으로 미화시켜서 말입니다.
* 관련 글 :
- 인간의 모습을 풍자한다, 너구리 대작전
- 빛나는 뉴타운사업의 이면에는, 영세상인들의 폐허속 삶이 있다
또한 광고는 서식지가 막개발로 파괴되어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든 야생조류들의 이미지를 가지고 '천혜의 조건'이라니 '특권'이라는억지스런 자랑을 해대고 있습니다. 콘크리트와 아스팔트로 얼룩진 아파트 단지에서 광고 속의 새 소리를 들으면서 산책을 할 수있다는 헛소리를 해대면서 말이죠. 아파트 입주자들이 광고 속의 새 소리를 듣게 된다면, 그것은 즐거운 노래소리가 아니라보금자리를 잃고 분해하는 곡소리가 아닐까 합니다.
여하튼 막장 개발을 일삼는 신건설족과 건설자본의 변질된 '친환경' 공세가 날로 거세지고 있습니다.
운하건설하겠다고 날뛰는 똘박이가 정권을 잡았으니, 이런 공세는 더욱 심해질 것은 뻔하고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할지 참 난감합니다. ㅡㅡ::
너구리처럼 둔갑술도 익히지 못했지만, 에코타지에 나서는 수밖에 없다는 생각밖에...
덧. 미국 시애틀에서 막개발을 반대하는 이들(지구해방전선)이 에코타지(오만가지에 테러를 갖다 붙이냐? 에코테러가 아니라 에코타지(ecotage)다)를 감행했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려오네요. ^-^::
삼성건설의 쓰뤠기 아파트 광고, 북한산래미~惡!!

무료신문 대부분이 돈~돈~돈 타령에다가 추잡한 상업광고와 똘박이를 찬양하는 정치광고, 선전기사 일색이라 가뜩이나 피곤한 눈을 아침부터 피로케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5일) 저녁 퇴근길이었습니다.
부평역에서 인천지하철을 타고 계산역으로 향하던 중, 자리에 앉게 되었는데 빈 좌석에 포커스와 시티신문이 놓여 있었습니다. 어쩔 수없이 무료신문을 집어들고 자리에 앉을 수 밖에 없어, 간만에 그것들을 들춰보았습니다. 역시나 요란한 상업광고와 '선진국가''경제성장' '친기업' '개발'을 외치는 똘박이와 새정부에 대한 기사들이 넘쳐나고 있더군요.
오만상을 찌푸리고 무료신문 포커스를 훑어보다 마지막장 그러니까 뒷면 전면광고를 보고 경악하고 말았습니다. 왠 쓰뤠기 같은 광고가 버젓이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실용'만 내세우는 똘박이 정부의 장관 임명과정에서 구설수에 오른 박은경 환경부 장관 내정자(이전에 몸담았던 환경정의와 여성환경연대라는 단체 대표까지 했던 이다. 암튼 환경과 시민운동 팔아먹고 뒤로 호박씨 까는 놈들은 죄다 족쳐야...)가 김포에 자신은 소유할수 없는 절대농지를 소유하고 있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자 '자연의 일부인 땅을 사랑했을 뿐'이라고 해명한 것(박은경씨가 대표로있었던 환경단체는 김포신도시와 재두루미 서식지인 홍도평야 살리기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그런데 대표란 작자는 저 모양이었다.그리고 재산이 40억원이 넘는다고 한다.)과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4일 취임하면서 '운하 건설은 창조'라는 망말을 뱉은 것과 맥을 같이 하는 것입니다.
북한산(국립공원) 자락에 아파트단지를 건설한게 자랑이냐?
'친환경'으로 도배된 아파트 광고에 속지 마시라!
광고는 삼성물산(건설, http://www.secc.co.kr/)의 아파트단지가 북한산(국립공원) 자락에 건설되었고 이를 분양하기 시작했다는 것인데, 친환경과 친자연을 부각시킨 허위, 과장광고가 심히 거슬렸습니다.
무엇보다 북한산 아파트단지(은평구 불광공 1-200번지 일대)는 소위 주택정비사업이라 불리는 재개발사업으로 건설된 것입니다.서울시의 재개발사업 소위 '뉴타운사업'은 똘박이가 서울시장으로 재직하던 2002년 은평, 길음, 왕십리 3곳을 시범지구로선정하고 강북 등 낙후지역의 주거환경과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주택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명목하에 추진된 것입니다. 이는 '폼포코너구리 대작전'에서 일본의 신도시개발 5개년 계획(타마 뉴타운계획) 때문에 숲이 파괴되고 야생동식물(너구리)들이 난개발로서식지를 잃고 위험에 처하게 되는 이야기와 다르지 않습니다.
삼성건설 홈페이지
한마디로 급격한 도심화와 산업화 속에서 북한산과 숲이 파괴된 자리에 사람들의 거주지가 만들어졌고, 서민들의 보금자리는 다시포클레인과 불도저로 마구잡이로 밀어내고 대형건설사들의 밥벌이용으로 아파트가 건설된 것입니다. 그것을 삼성물산은 자랑삼고있는게지요. '개발'이란 이름의 파괴행위를 '친환경'으로 미화시켜서 말입니다.
* 관련 글 :
- 인간의 모습을 풍자한다, 너구리 대작전
- 빛나는 뉴타운사업의 이면에는, 영세상인들의 폐허속 삶이 있다
또한 광고는 서식지가 막개발로 파괴되어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든 야생조류들의 이미지를 가지고 '천혜의 조건'이라니 '특권'이라는억지스런 자랑을 해대고 있습니다. 콘크리트와 아스팔트로 얼룩진 아파트 단지에서 광고 속의 새 소리를 들으면서 산책을 할 수있다는 헛소리를 해대면서 말이죠. 아파트 입주자들이 광고 속의 새 소리를 듣게 된다면, 그것은 즐거운 노래소리가 아니라보금자리를 잃고 분해하는 곡소리가 아닐까 합니다.
여하튼 막장 개발을 일삼는 신건설족과 건설자본의 변질된 '친환경' 공세가 날로 거세지고 있습니다.
운하건설하겠다고 날뛰는 똘박이가 정권을 잡았으니, 이런 공세는 더욱 심해질 것은 뻔하고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할지 참 난감합니다. ㅡㅡ::
너구리처럼 둔갑술도 익히지 못했지만, 에코타지에 나서는 수밖에 없다는 생각밖에...
덧. 미국 시애틀에서 막개발을 반대하는 이들(지구해방전선)이 에코타지(오만가지에 테러를 갖다 붙이냐? 에코테러가 아니라 에코타지(ecotage)다)를 감행했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려오네요. ^-^::
숲을 파괴해 건설한 아파트에 살면서, 산새 울음소리까지 탐내는 인간들이여~새들에게 마지막 인사라도 해라!
# by | 2008/03/06 01:16 | 日想,빛으로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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