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01일
MBC 불만제로, 맥도날드와 스타벅스 제대로 광고해줬네!
MBC 불만제로, 맥도날드와 스타벅스 제대로 광고해줬네!

바로 맥도날드의 빅맥과 스터벅스 커피(카페라떼)였다.
MBC 불만제로는 각국의 리포터들이 빅맥과 커피 가격만 간단히 말하지 않고, 햄버거와 커피를 마시거나 그 맛을 표현하는 한마디로 맥도날드와 스터벅스의 광고와 다름없는 장면들을 여과없이 내보냈다. 그 흔한 모자이크처리도 없이 말이다.
맥도날드의 빅맥 햄버거는 사람들의 식생활을 육식에 길들이고, 건강에 해롭고 지구환경까지 좀 먹는 패스트푸드의 대명사이자 미국식 생활방식을 무자비하게 강요하는 다국적기업의 표상으로 지탄을 받고 있음에도, '소비자의 권리대장전'을 부르짖는 MBC 불만제로 이를 기준으로 삼았다. 스타벅스도 마찬가지다. 스타벅스라는 다국적커피회사가 아프리가 에티오피아의 커피 생산자들을 어떻게 착취하는지 잘 알면서도, 그것을 빅맥과 함께 비교 대상으로 삼았다. 각국의 물가를 비교하기 위해 햄버거와 커피를 그 척도로 이용한 것 자체가, 소비자를 위한다는 방송의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하여간 불만제로 보다가 불만만 쌓였다.
특집 MBC 불만제로는 20여분 동안 신자유주의와 제국주의의 전도사인, 맥도날드와 스터벅스를 제대로 광고해줬다. 간접광고가 아니라 대놓고 광고를 해줬다. 완전 미친거 아냐?
브라질 만화가 카를로스 라투프
커피원두를 골라내는 수작업을 하고 있다. 하루 8시간을 꼬박 일해도 이들의 삶은 나아지질 않는다. 커피가격이 터무니 없이 낮기 때문이다. 커피가격은 뉴욕과 런던거래소에서 다국적기업들에 의해 결정된다.
스타벅스 보이콧<출처; geo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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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에 불만을 느낀다!
일반적으로 햄버거 안에 든 것은 무엇인가? 소비자는 빵 속에 끼운 햄버거는 ‘전부 소고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일찍이 ‘최상급 소고기 100%’ 라고 떠들던 회사조차 사실은 ‘소고기 65~80%였다’는 실험결과가 나온 적이 있다. 맥도널드사는 ‘우리회사는 이런 짓을 하지 않았다. 일본농림기획(JAS:97년개정)의 인정을 받고 있다’고 부정했다. 어떤 햄버거의 경우 소고기는 겨우 20%에 지나지 않았다. 전체 고기량은 45%라서 ‘다른 고기’란 어떤 고기인지 신경이 쓰인다. 일찍이 『문예춘추』(90년 11월호)에 ‘햄버거에 건조식용지렁이가 들어있다’고 메이커개발실장의 상세한 증언이 실린 적이 있다.
식 량자원으로 보면 소고기자체도 최악이다. 예를들어 곡물을 사료로 소를 키운다고 했을때 같은 면적의 경작지에서 인간이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량을 비교하면 소고기는 콩의 약 20분의 1에 지나지 않는다. 그만큼 ‘효율’이 나쁘다. 소고기가 ‘식용고기의 캐딜락’이라 불리는 까닭이다.
이미 중남미 열대우림의 반이 파괴되어 소고기용 소를 사육하기 위한 목초지가 되었다고 한다. 여기서 세계로 햄버거용의 값싼 소고기가 공급되고 있다. 환경단체는 ‘햄버거 한개를 먹으면 약 9㎡의 열대우림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른바 ‘햄버거커넥션’이다(맥도날드사는 ‘열대우림의 소고기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소고기와 자연환경의 관계도 아이들에게 확실히 가르쳐야 한다. (후나세 쥰스케)
- 출처 : 『 買ってはいけない』 週刊金曜日 『 이것만은 사지말자』 주간 금요일 번역: 박정임
식 량자원으로 보면 소고기자체도 최악이다. 예를들어 곡물을 사료로 소를 키운다고 했을때 같은 면적의 경작지에서 인간이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량을 비교하면 소고기는 콩의 약 20분의 1에 지나지 않는다. 그만큼 ‘효율’이 나쁘다. 소고기가 ‘식용고기의 캐딜락’이라 불리는 까닭이다.
이미 중남미 열대우림의 반이 파괴되어 소고기용 소를 사육하기 위한 목초지가 되었다고 한다. 여기서 세계로 햄버거용의 값싼 소고기가 공급되고 있다. 환경단체는 ‘햄버거 한개를 먹으면 약 9㎡의 열대우림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른바 ‘햄버거커넥션’이다(맥도날드사는 ‘열대우림의 소고기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소고기와 자연환경의 관계도 아이들에게 확실히 가르쳐야 한다. (후나세 쥰스케)
- 출처 : 『 買ってはいけない』 週刊金曜日 『 이것만은 사지말자』 주간 금요일 번역: 박정임
# by | 2007/11/01 20:53 | 日想,빛으로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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